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한 중1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얘기가 있어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쓴글이니 한번만 꼼꼼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얘기입니다.
내일 24일로 오염수 방류가 결정되었는데 저는 너무나 두렵고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제가 이렇게 화가 나는 이유는, 후쿠시마 오염수는 10년정도 가만히 두면 자연스레 사라진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가만히 놔두면 될텐데 일본은 유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만으로 소중한 바다를 오염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 말로는 검증이 되었고 안전하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도 정말 안전한지 확신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방사능 물질인 세슘은 필터로 없어진다 하더라도 삼중수소라는 물질은 필터에 걸러지지 않을 수도 있고, 심지어 그 필터마저도 안전한지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검증결과가 나온 IAEA는 일본사람으로 가득차 있고우리는 더더욱 검증 결과를 확신할수도 믿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가 고작 일본의 유지비용때문에 방사능을 마실까 불안에 떨며 살아야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강력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며 얼른 오염수를 방류할 것을 일본에 요청하였고 이런 사태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가장 직격타를 맞을 우리나라가 이런 요청을 하다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심지어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야권을 반일•반정부 선동으로 규정했다고 합니다.
반일과 반정부가 왜 같은 의미로 쓰이는지 저로써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오염수는 30년간 매일 방류될 것이고 그만큼 어마어마한 양인데 어째서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도 무관심하고 별 거 아닌 일로 생각하며 혀를 차고 맙니다.
이미 늦었고, 가망이 없다는 걸 알지만 절대로 가만히 무시해서는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애를 써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상황을 보며 저는 무력감과 허무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망이 없더라도, 막을 수 없더라도 30년간 매일 방류하는 것이니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바라보고만 있는다면 우리의 몸에는 언젠가 방사능의 흔적이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표시하지 않으면 우리는 피해가 일어나도 아무런 보상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살아갈 미래에도, 이 글을 보고계실 분들이 살아갈 미래에도,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에도 그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 사실을 널리 퍼뜨려주세요.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방사능을 먹으며 자라나고 싶지 않습니다.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조금이라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un에 보내는 서명입니다. 꼭 동참해주셔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봅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unallegation.kr/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