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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성추행

ㅇㅇ |2023.08.24 01:21
조회 289 |추천 2
2년 정도 지속해서 성추행 당했었는데 소다글 보다가 PTSD옴 ㅋㅎㅋㅎㅋㅎㅎ 수학샘이었는데 문제 알려준다고 하고 뒤에서 귀 깨물고 아토피 심해보인다고 속옷 닿는 부위에 특히 심하지 않냐 척추 삐뚤어진 거 봐줄테니까 치마 입은 상탠데 일어나서 땅 짚기 자세 해봐라… 이런 거 시킴 넘 힘들어서 담임한테 도와달라고 했는데 담임이 자기 초임이라 못 도와주겠다고 함 ㅎㅎㅎ 정말 친한친구한테만 털어놨는데 소문 퍼져나가서 다른 교사들 귀에도 들어갔나봄 나를 조심조심 대하는 그게 느껴졌음 성추행했던 교사는 교무실 말고 위클래스 상담실에 배정 됐더라 근데 내가 상담하고 나오면서 당시에 하복을 입고 있었는데 끈이 내려간거야 그래서 몰래 올렸는데 그 변태 선생이랑 마주치더니 하는 말이 여자가 그게 뭐냐 지금 유혹하는 거냐 그럼… 겨우겨우 졸업하고 한 1-2년은 누가 계속 지켜보는 느낌이 드는 거… 휴대폰 카메라 다 틀어막고 그랬었음 목욕하다가 막 식은땀 흘리면서 뛰쳐나오고… 부모님이 정신과 안 보내줘서 오랜 시간 걸려서 다 극복했는데 저런 글 보면 갑작스럽게 몰려오는 트라우마를 견뎌내기가 정말 쉽지가 않네… 혹시 나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 있다면 그냥 빨리 자퇴하거나 그래서 그 상황을 피하라고 하고싶네 그 상처가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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