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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자폐아가

ㅇㅇ |2023.08.25 16:17
조회 169 |추천 2
(네이트판 제외 퍼날 ㄴㄴ)

내가 버스타고 가고 있었는데
말과 행동이 둘 다 아이같으신 30대 여성분이 타심

그 분이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이상한 소리 내시면서
내 머리를 잡아 뜯음..
(조금 만지작 거린게 아니라 두 손으로 걍 잡아 뜯음)
그러길래 내가
이러시면 안돼요<<라고 말 하니까

갑자기 엉엉 울면서 내 손목 잡더니
다른 손으로 손톱자국 내고 긁고 햘퀴심
하지마시라고 말해도 안 듣더라

진짜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어딘지도 모르는 곳인데 그냥 하차벨 누르고 도망쳐서 내림..
뒤에 성인분들도 많았는데(전 고딩)다들 자기 휴대폰 보고 그냥 구경만 했음




물론 자폐라는게 자기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의지대로 하는 행동이 아니기도 하고 나도 어느정도 그 분의 행동을 이해는 함.. 그리고 딴 사람들이 나서도 딱히 달라질게 없었을 수도 있지만..
여러 이유로 보호자랑 함께 다니면 좋겠어 ㅠ 제지가 안되더라..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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