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공유, 인스타랑 팬커뮤니티에 커플템 자랑질, 여친한테 사준 포르쉐 등은 그렇다쳐도 여자친구 집에서 비즈팔찌 만들고는 막내 생일선물이라고 사진 찍어서 팬들한테 보여주고, 인스타에 누가봐도 여자친구가 찍은 사진 올렸 던 거 팬싸에서 물어보니 같은 팀 멤버가 찍어줬다고 거짓말 치는 게 맞는지 난 잘 모르겠다.
정작 그 멤버한테 슈아 사진 찍어줬냐고 다시 물어보니 "슈아가 그랬어요?"이런 반응이나 나오게 하고. 이럴 때 이용하라고 있는 멤버들이 아닐텐데.
이것까지 겨우겨우 흐린눈 해봐도 콘서트에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친구들까지 초대한 건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음.
예전엔 아무리 비싸도 11만원이던 콘서트 값을 갑자기 20만원으로 올려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추첨제 도입하면서 시작 전부터 말 많고 논란 많던 콘서트임.
게다가 플미는 제대로 잡지도 않아서 여자친구가 앉았던 VIP석 한 번 가려고 80만원 이상 쓴 캐럿들도 많았음.
콘서트장 밖에서는 팬들이 열사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본인은 직장에 여자친구 데려와서 인사 주고받기...이게 진짜 힘 빠짐.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팬들을 본인들 사랑의 들러리로 만 들지는 말았어야지. 적어도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본업인 춤과 노래를 할 때는 온전히 그에 집중했어야지.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함께 즐기고 싶어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정성 쏟고 겨우 티켓 구해서 가서는 여자친구한테 인사하며 웃는 모습 보면서 행복해한 팬들은 뭐가 되겠냐고. 본인 춤과 노래를 할 때는 온전히 그에 집중했어야지. 조금이 라도 가까이에서 함께 즐기고 싶어서 돈 쓰고 시간 쓰고 정 성 쏟고 겨우 티켓 구해서 가서는 여자친구한테 인사하며 웃는 모습 보면서 행복해한 팬들은 뭐가 되겠냐고. 본인들 사랑을 극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장치로 팬들을 이용하면 안 됐음.
적어도 연애질은 팬들과 대면하는 일터 밖에서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사적인 걸 왜 공적으로 끌고 옴? 여자친구랑 그 친구가 인스타에서 조슈아가 만들어준 팔찌인 거 티내면서 꺄르륵 거리는 거 보면서도 아무 생각 안 들었는데 콘서트 VIP 석에서 친구들이랑 주르륵 앉아서는 조슈아 오니까 손 번쩍 들어서 응원봉 휘두르고 인사 주고받는 건 보 면서 진짜 허탈해졌음.
얘한테는 팬의 의미가 이 정도인가 싶어서.
게다가 지금 조슈아 하나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숨겨준 거 아니냐, 얘네가 조슈아 연애하는 걸 몰랐겠냐, 다 똑같은 놈들이다, 얘네도 콘서트에 여자친구 초대했을 거다 이런 소리를 듣고 있는데 멤버들 관계성으로 영업하고 덕질하던 캐럿들한테 진짜 못할 짓 한 거임. 왜 신뢰를 깨버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