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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에 중국 문화공원 건설

조선족이또 |2023.08.28 15:53
조회 127 |추천 2
한국에 뿌리내린 조선족이 또 뒤통수 치네.

한국에 각 지역마다 차이나타운 수십개.

한국이 망하든말든 관심없는 것들도있고.

어떻게든 한반도땅 지키겠다고 피땀흘리는 어르신들, 중년층분들, 청소년분들도 있고.



中 혁명 영웅 위해 수십억 '역사공원' 조성...정신 나간 광주·전남

2023-08-16     전경웅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정율성 생가’의 안내석. 내용을 보면 그가 일제시절부터 중국 공산당 활동을 했으며,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일원으로 침략했다는 내용은 없다. 대신 ‘위대한 음악가’라고만 강조하고 있다. /광주시청각자료실

광복절 직전 "정율성 역사공원이 연말 완공된다"는 KBS 보도가 나왔다.

정율성은 광주광역시 출신 조선족 중국인으로 중국에서는 ‘공산당 영웅’으로 불린다.

광주와 전남은 그런 그를 독립운동가라며 수십 억 원을 들여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선족 중국인 정율성, 김원봉에게 이름 받고 중국 공산당 입당

정율성은 1914년 광주에서 태어난 조선족 중국인으로 본명은 ‘정부은’이다.

어릴 적 전남 화순에서 자랐다.

1929년 전주신흥학교를 다니다 1933년 자퇴하고 중국 난징으로 건너가 조선혁명간부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의열단에 가입해 활동하다 김원봉을 만나 ‘율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1939년에는 중국 공산당에 입당한다.

이후 마오쩌둥과 공산당을 찬양하는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했다.

현재의 ‘인민해방군 행진곡’이다.

해방 후 북한에 들어간 그는 조선노동당 황해도 선전부장을 맡았다.

6.25 전쟁이 터진 뒤 1950년 9월 중국으로 돌아갔다가 12월 중공군(중공 인민지원군) 소속으로 다시 한반도에 들어왔다.

북한에 머물면서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했다.

1976년 그의 사후 덩샤오핑은 그를 ‘혁명음악가’라며 중국 공산당 영웅 반열에 올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12월 방중 당시 베이징대 강연에서 "한국에는 중국의 영웅을 기리는 기념비와 사당들이 있다"며 정율성을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앞서 2014년 7월 방한 기간 중 서울대 강연에서 정율성을 ‘한중 우호의 상징’이라고 언급했다.

즉 정율성은 일제 때부터 해방과 6.25전쟁, 그 이후까지 북한과 중국 공산당을 위해 애썼던 인물이다.

그가 했다는 ‘항일투쟁’도 중국 공산당을 따라다닌 게 전부다.

좌파와 북한·중국이 말하는 그의 ‘항일투쟁’ 근거 자료는 전혀 없다.

◇문재인·시진핑이 ‘한중 우호의 상징’이라 언급한 공산당 선전가

‘대한민국의 적’이었던 정율성을 기념·추모하는데 광주·전남이 앞장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 연말까지 동구 불로동 소재 정율성 역사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원 면적은 878㎡로 정율성 광장, 정자, 교양·관리 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들어간 예산은 48억 원에 달한다.

당초 광주광역시는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예산으로 2018년 30억 원을 책정했는데 이는 2019년 38억 원으로 불어났고, 2023년 최종적으로 48억 원이 들어갔다.

‘월간조선’ 2022년 8월호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정율성 국제음악제’를 열고 있다.

이 음악제에 광주광역시는 연간 2~3억 원을 지원했다.

광주광역시는 또한 정율성을 주제로 한 관광 상품을 설명하거나 홍보한다며 2007년부터 매년 수천 만 원을 썼다.

광주 남구 또한 2016년부터 2022년 사이 정율성을 주제로 한 사업에 1억 9000만 원을 썼다.

여기에는 ‘정율성 홍보제’ 홍보 방송, 정율성 사진 전시회 보조금, 정율성 책자 발간, 정율성 항일 공훈 조사 보조금, 정율성 관련 유적·인물 탐방 보조금 등이 포함돼 있었다.

전남 화순군은 정율성이 1917년부터 7년 동안 이 지역에 거주했다며 ‘정율성 생가’라는 자리에 12억 원을 들여 기념공원으로 만들었다.

‘월간조선’은 이곳에서 "중국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라서 공자학원 사람들이 온다"는 안내인의 말을 소개했다.

생가에는 정율성이 김일성에게 받은 표창장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가 중공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을 때의 사진을 걸어 놓고 "항미원조 시절 남긴 소중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전남이 이처럼 정율성 기념사업을 활발히 벌이는 것을 두고 "대한민국을 침략한 세력을 위해 일한 자를 찬양한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 문화와 정서’를 앞세운 광주·전남은 정율성 기념사업을 오히려 더 활발히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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