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솜씨는 없지만 넘 짜증나서 작성해봅니다
결혼 2년차 여자 입니다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
주말에 있었던일입니다
신랑 워크숍 간다해서 주말에 집이 빈상태
마침 친언니 휴가기간이라고해ㅅ 엄마랑 조카랑 같이 오라했음 친언니랑 저랑은 한시간반 거리 거주
형부는 간만에 우리끼리 놀으라고 안온다고 하셨음
저희집 근처에 맛있는 식당 있어서 식구들끼리 밥먹으러 갔는데 식사ㅠ도중에 시어머님께 전화왔는데 못받고
식사 끝나고 전화드림 !
대충 기억나는대로 쓸게요
저: 어머님~ 전화하셨네요 제가 못받았어여 죄송해요
시: 뭐하는데 시끄러워? ( 밥먹고 차빼러 가는 주차장인데 주말 낮이라 좀 복적거렸음)
저: 아 저 지금 밖이에요 언니랑 엄마랑 점심먹으러 나왔고 다먹었어요 무슨일 있으세요?
시: 벌초땜에 상의할게 있는데 아들이 전화를 안받아서
저: 아 오빠 워크샾 갔어요 어머님 죄송한데 저 이제 윤전해야해서요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하고 끊었어요
언니랑 엄마랑 밖에서 데이트하고 다 같이 우리집 오는 중인데 시어머님한테 톡오심
내용은 집에 00이도 없는데 아무나 데리고 오지 말라면서
집에가면 영통하고 일찍 들어가라고함
순간 아무나라는 단어에 열받았지만 참고 집옴 티 안내고 재밌게 놀다가 언니랑 엄마는 일요일 낮에 갔음
당연히 시어머님 카톡은 답장도 하지 않았고 영통도 하지 않았음
참고로 신랑이 먼저 주말에 심심할텐데 장모님께
전화 드려서 우리집에서 놀아~ 아님 친구들 데리고 와 ~
이렇게 얘기함
식구들이 가고 열받아 있었는데 남편이 들어왔고
카톡 보여줌 신랑 바로 미안하다하고
바로 시어머님께 전화해사 뭐라뭐라함
와이프가 무슨 고딩도 아니고 엄마가 뭔데 이래라 ㅣ~ 저래라 하냐고 내가 먼저 모셔오라했고 그리고 사돈댁이
아무나야? 엄마 말 그렇게 하지말라면서 전화 끊고
시이버님은 저한테 전화 오셔서 상황설명 여쯈
아버님이 바로 미안하다고 갑자기 시어머님이
울면서 얘기하길래 저한테 전화했다고함 그리고 끊으심
결론은 신랑은 삭삭 빌었고 이번 명절에 시댁가지말고
친정 미리 다녀오고 여행 다녀오자고함
하,, 가끔 그냔 선넘는 말 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겼는데 이번엔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아니 아들집에 사돈이 오는게 아까운걸까요?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넘 열받는 주말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