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움.
예전에 교통사고 당하고 몇 주? 뒤에 밨는데
학교에서 아는 친구인 줄 알고 계속 쳐다봤다가
걔가 내 손 툭 치고 가길래
그냥 친군갑다하고 지나감
근데 저녁 9시쯤에 친구 집 데려다 주고
친구가 잘 가~ 하구 장난으로 팔 돌렷는데
내가 무의식으로 고개를 뒤 돌아본 거임
근데 어떤 여자가 양팔을 기괴하게 돌리고 있었음
사람인줄 알고 그러려니 넘겼는데
미쳤지... 지금 생각하묜 기괴한데 그땐 사람으로 생각하고... 이 뒤로 집 오는 길이든 며칠 뒤든
더 봤는데 말하면 얘기 길어지니 생략.
근데 그때 친구한테 집가고 말했는데
나 뒤돌아 본 적 없다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여자 여고생인데 가난때문에
집에서 자살했던 거더래.
그 여자 여름인데 분홍색 경량패딩에 단발이고 말랐고 키거 작고 좀 왜소했어
이걸 왜 아냐면
이거 내가 볼 때 같이 있던 친구가 알려줌
갑자기 나보고 그 여자 분홍색 옷 입고 잇엇냐고
거기 사는 할머니가 말해줬는데
자살한 사람 잇엇다구ㅋㅋㅋ
아 근데 소름인게 뭔줄 앎?
내 친구 행동 따라했다 했잖음
그 친구 암 걸렸대
걔랑 같이 있을 때만 봤음 게다가
지금은 뭐 손절 했지만
아직도 그쪽 주변 동 가면 마주침
팔 흔들어재낌
무당 찾아가려다가 무서워서 안 감
요새 딱히 주변을 안 가서 그런지 마주치지도 않고
그때 충격이나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나
암튼 무서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