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언 부탁드립니다

ㄷㅈㄹ |2023.08.31 12:22
조회 23,495 |추천 60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제가 두서없이 글을 쓰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제  딸아이는 지금 중학교 2학년 입니다

학교 생활을 조금 어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통화를 하면 쉬는 시간에 늘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한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때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많이 두려워 하더라구요

처음 중학교 입학했을때 좋아지는듯했는데(친구들과 어울리려는 노력을)

지금은 거의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고해서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정말 친하다는 친구가 없는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학교에서 칼로 손등이나 허벅지에 끔직하게

그어놓앗더라구요 두번이나

어제는 이야기 하다 서로 처음으로 부등껴안고 펑펑울었습니다

소리내어 울는거 처음보았어요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미치겠더라구요 

우울증이 있는것 같아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모든게 불안정한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인지능력이  더 떨어진다고 모든게 의욕이 안생긴다고

그래서 학습능력이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약과 상담을 병행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뭔가 해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병원에서 들어주고 대화많이 하라고 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자식이 이러니 부모로써 마음이 아프고힘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초등학교 고학년때 제가 큰수술을 두번을 받으면서

          잘 챙겨주질 못했어요 집에 없어서 병원 2년정도 

          그 시기때 여자친구에게 따돌림 까지  받아서 아이가

          정서적으로 많이불안한 상태가 되버린것 같더라구요

             


 -그 이후-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저희 딸 상담 치료 꾸준히 받으면서 아주 좋아졌습니다

3학년 때 전학을 보내  전학 간 그 곳에서 초반엔  아주 많이 불안해 하면 다녔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천천히 적응하면 웃음도 찾고 친구들도 사귀더라 구요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후에 너무 나도 잘 지내고 있네요

지금은 본인이 권투라는 운동을 하고 싶어해서  권투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 반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대회도 다니면 많이 활발해 졌네요

너무나 적극적인 모습에 늘 감사하면 지내고 있네요

한번 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추천수60
반대수7
베플|2023.09.01 18:57
학교를 그만두게하고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아요. 그대로 다니고 버텨서 무슨 영광이 있으려구요... 검정고시 치고 재수하고... 엄마가 옆에 있어주면 성인이 되었을 때는 그 어려운 시절을 뛰어넘어 더 잘 컸을 거예요. 중요한건 엄마가 옆에 있으셔야해요. 학교 그만두고 잘못하면 탈선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