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땐 화장 안하는게 이쁘다는거 알거같음
ㅇㅇ
|2023.09.01 15:02
조회 91,927 |추천 312
중딩때 사진 보는데 진심 눈썹은 진하고 두껍고... 섀도우는 톤도 안맞고 경계져있고 쿠션은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둡고 피부는 들뜨고 입술은 진짜ㅋㅋㅋ 나 여쿨뮤트인데 엄청 웜하고 채도 높은 틴트 바르고 다녔음...
솔직히 조금이라도 꾸미는 편이 예쁘긴 하겠지만 학생때만의 풋풋하고 젖살 안빠진 얼굴은 그냥 그대로도 이쁜거 같음
글고 화장을 자연스럽게 잘한다면 예뻐보이긴 하겠지만 중딩때 화장하던 애들 생각해보면 다들 화장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음... 너무 과하게 진했음
오히려 걍 선크림에 눈썹만 좀 채우고 입술색이랑 비슷한 연한 틴트 바르고 다녔던 애들이 지나보면 젤 학생답고 예뻤던거 같음
중딩땐 ‘학생답다’는 말이 너무 꼰대 같았는데 진짜 표현할만한 다른 단어가 없음... 중딩땐 죽어도 이해 못해서 걍 직접 경험해보는 편이 나음
- 베플ㅇㅇ|2023.09.0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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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이 예쁘다 유나가 예쁘다 하는 이 ‘예쁨’과는 애초에 다른 결의 예쁨이라 학생 때는 이해 자체를 못 하는 거 같음ㅋㅋ 애기 때만 낼 수 있는 뽀용함이 그대로 보일 시기라... 또 교복엔 그런 풋풋하고 맑은 얼굴이 더 잘 어울리기도 하고 물론 치마 핏하게 줄이고 퍼컬 잘 맞춰서 화장하면 미의 기준에 알맞게 예쁘겠지만 어른들이 말 하는 학생다운 이쁨은 따로 있는 듯 걍 딱 저때만 낼 수 있는 미... 30대가 20대의 패기, 활기를 못 따라잡고 40대가 30대의 건장함을 못 따라잡는 것처럼(다 그렇단 건 아니고 보편적으로) 10대만의 사랑스러움을 다른 나이대는 따라할 수 없음 그게 가장 있는 그대로 보일 때가 완전 내추럴 상태일 때고...
- 베플ㅇㅇ|2023.09.0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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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2살인데 ㄹㅇ 화장 안한 중고등학생들 보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더라.. 친구들끼리 노닥거리면서 지나가던데, 진짜 학생다워서 너무 보기 좋더라고.. 뭐 화장하는 건 자유지만 어른들이 왜 화장 안한 게 더 예쁘다고 하셨는지 이해가 가
- 베플ㅇㅇ|2023.09.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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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일때 10대한테만 나오는 이쁨이 있어서 그래. 화장하면 20대나 별반 차이가 없음. 그 매력이 안보여. 근데 쌩얼시키면 10대 20대 차이 많이 남. 그 애기같은 젖살 포동하고 얼굴이 팡 생기있는 어린티라고 해야하나ㅋㅋ 너네도 애기들 보면 그냥 귀엽잖아. 근데 애기가 이뻐지고 싶다고 화장한다고 생각해봐ㅋㅋㅋ먼가 이상하고 아쉽지않음? 애기는 그냥 귀여운데ㅋㅋ10대도 똑같음
- 베플ㅇㅇ|2023.09.0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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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과정이 있어야 화장 실력이 늘어.. 난 고딩때 안하다가 대학 들어가서 시작해서 20-21살 때 얼굴이 겁나 흑역사고 암흑기임 ㅜ 물론 교복엔 수수한 얼굴이 젤 어울리고 예쁜것도 맞어
- 베플ㅇㅇ|2023.09.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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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게해서 그렇디 단점 커버할 정도로만 수수하게 하면 그게 더 예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