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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 강아지 닮았다는 말.. 진짜 스트레스에요

ㅇㅇ |2023.09.01 22:47
조회 21,025 |추천 8
입사 초반부터 한 선배가 자기 본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랑 저랑 닮았다고 하셨는데 수십번 듣다보니 좀 짜증나네요
선배가 어릴때부터 키우던 강아지라 아낀다는거 잘 알고 현재는 자취하면서 강아지랑 떨어져서 지내니까 많이 보고 싶으시겠죠
근데 그래도 저는 사람인데...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아요
흰색 포메?인거 같은데 엄청 예쁘게 생겼고 다른 분들은 못생긴 강아지도 아니고 인형처럼 예쁜 강아지니까 칭찬이다, 선배가 너 예뻐하는거니 오히려 잘된 일 아니냐고 하는데 글쎄요ㅠ
애둘러서 그만하시라고 몇번 말씀 드렸더니 맨정신에는 요즘 잘 안하시는데 회식때 술에 취하면 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리 콩이랑 닮았어~ 콩이~ 이쁜 우리 콩이~" 하면서 제 얼굴 옆에 폰 갖다두고 콩이 사진이랑 저를 비교하면서 혼자 좋아하세요
그러면 저보고 콩이처럼 개짖는 소리 몇번 내주라는 분도 계신데
이거 혹시 신종 괴롭힘은 아닐까요
추천수8
반대수54
베플남자ㅇㅇ|2023.09.02 06:00
상대가 얼마나 만만하면 개랑 비유할까? 어처구니가없네. 사진까지두고 닮았니 어쩌니 하는건 인간을 완전히 농락하는거잖아. 아무리 직장생활이지만 그게 참아지는것도 이해안되고. 그게 참아짐?
베플ㅇㅇ|2023.09.02 15:43
파란 마크들이 더 맞말하는 글은 오랜만이네. 아무리 쓰니가 예쁘게 생겼어도 콩아~ 콩아~ 부르고 얼굴 옆에 사진 대고 귀엽다하고 개흉내 내보라고 하는 건 위계에 의한 성희롱임. 남자들은 그 분위기 대충 아니까 뭐라고 하는데 예쁘단 말 듣는 게 평생의 소원인 결시친 아줌마들이 예쁘다는데 뭐 어떠냐 부럽냐 ㅇㅈㄹ하네. 네이트판의 정체성 보여주는 듯
베플ㅇㅇ|2023.09.02 02:14
쓴이야 진심으로 불쾌할수도 있겠지만, 악의로 그러는것도 아니고 쓴이가 하지말란다고 안 할 사람도 아닌것같으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하면서 받아들이는건 어떰ㅋㅋㅋ 쓰니가 강아지상으로 이쁜가보네. 포메면 더더욱 그 싹바가지를 미모하나로 전부 커버하는 견종인데 쓰니가 ㄹㅇ 미인인가봄. 주변사람들도 다 동조하고 이쁘다이쁘다하는 상황에서 버럭 화내서 예민한애 이상한애 몰이 당하지말고 그냥 흘려보내버려유ㅋㅋㅋ
베플남자ㅇㅇ|2023.09.02 11:34
댓글들보니까 어이가없네. 당사자가 불쾌하다는데 쓰니 개닮아서 귀엽고 예쁜가봐용 나같으면 좋겠어용 부러워용 이러고있는게 제정신이야? 내마음에 드는 사람이 농담하면 재치있는거고 아닌 사람이 농담하면 성희롱했다고 발광하는 판녀수준들을 여실히 보여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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