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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원에 대해 나쁜소문이 퍼졌는데 사과해야 할까요?

ㅇㅇ |2023.09.03 19:25
조회 20,917 |추천 3
20대 신입 남자입니다. 제가 한 행동 때문에 팀원 한명에 대해 나쁜 소문이 회사 전체에 퍼졌습니다. 평소 저포함한 팀원들이 한 여자 팀원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직접 말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불만의 이유는 저희 팀장님이 결근이 잦으시고 출근도 상당히 늦게 하셔서 컨펌이 늦어질수밖에 없는데, 팀장님이 이 여자팀원분한테 제일 먼저 컨펌을 해주시고 이 팀원분도 팀장님의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불만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희도 팀장님 때문에 다 늦게 퇴근하시지만 이 여자분은 더 늦게 가시는걸 많이 봤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느 날 담타때 한 분이 "그분은 거기 팀장님이 그렇게 늦게까지 잡아두시는데, 별다른 불만도 없으시고 그분도 즐기시는 거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평소 팀장님이 그 여자분 좋아하시는것 같아서 편애하시는것 같은데, 저 역시 그여자분이 그걸 눈치채고 즐기는 것 같다고 같이 담배피는 그룹에서 말했고 다른 분들도 다 동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분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험담했던거 인정합니다 ㅜㅜ


그런데 흡연자들 거의 대부분이 이 얘기를 알고있는걸 알았고(회사 흡연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 팀원분도 본인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것을 안 모양입니다. 이 여성분께 사과해야 할까요? 이젠 이분에 대한 뒷담화 더이상 안하는데, 양심에는 찔리는데 괜히 사과했다가는 제가 한짓 인정하는 꼴이 될까봐 섣불리 그러질 못하겠네요.
추천수3
반대수106
베플갈릭|2023.09.04 15:22
못났다 원인은 팀장인데 말고못하고 본인보다 더 약자에게 화풀이한거네. 결자해지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있어요. 그걸 인정하고 가느냐 얼렁뚱땅 넘기느냐는 나중에 많은 차이가 있어요. 초장에 바로 잡지않으면 습관됩니다. 쪽팔리게 숨어서 눈치보지마시고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바로 잡으세요.
베플ㅇㅇ|2023.09.04 05:04
가해자인데 소름
베플ㅇㅇ|2023.09.04 01:24
헛소문 낸 공범인데 담배 피는 놈들한테 과실을 미룬다 이거네. 그런 일로 사람 자살해서 죽을 수도 있는거 모르냐 이 쓰레기들아.. 다 모아서 진실재판 했으면 좋겠다
베플ㅇㅇ|2023.09.04 00:24
누가 함부로 거짓말 하는지 다 밝혀질겁니다. 남에 대해서든 자신에 대해서든. 거짓말 한 사람 언젠간 아주 개망신을 당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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