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실직하고 10개월만에 새로운 직장을 찾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그런데.. 기쁨도 잠시... 다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ㅠㅠ이런 고민을 하게 만든 사람은 부장님입니다.
제가 유통회사에서 오래 근무를 했었터라 제조회사는 처음이거든요..처음인만큼 무슨 일이든 열심히하고, 직장내 모든 분들과 잘 소통하기 위해노력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부장님...일단 사람을 개무시합니다.. 저희 회사에 외국인 근로자들도 몇명있으신대우선 쌍욕썩어서 소리를 많이 치세요..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 소통에 어려움이있는건 사실이지만, 아들뻘되는 사람들한데... 정말 해도 너무 합니다.제가 옆에서 보기 너무 안쓰러울정도예요..ㅠ그건 그렇다 치고... 저한테도 그렇습니다.소리치는건 그냥 애교정도로 생각하구요...웃는 모습은......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그야말로 앵그리~ 표정이 매일 화난 얼굴이예요..다른사람 뒷말하는거 좋아하시고... 처음 입사했을때 저한테 자기가 대단한 기술자라고우리나라에서 이런 기술 가지고 있는사람이 딱 두사람 있는데, 그중 한사람이 자기라고... 그래서 정말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그래서 더 잘 모셔야지 했는데... 알고보니 인성이 개쓰레기 였어요...대표님 험담도 저한테 막 늘어놓으시구요... 이거까지도 그냥 넘어갈 수 있어요.. 그냥 듣고 한쪽 귀로 흘리고... 나만 알면 되는거니까...
사건은 몇일전 월요일 아침 출근을 했더니... 외국인 근로자 한분)이 토요일 점심이 전날의 잔반이라서 못 먹었다고 하더라구요..(저희 회사가 조금 외진곳에 있다보니..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시내쪽에 식당을 계약해서매일 배달이 오거든요... )또 다른 외국인 근로자도 같은 말을 하면서 부장님한테 말을 했는데... 안 고쳐진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표님과 아침에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씀을 드렸어요.대표님께서 부장님을 호출하셨고, 토요일 식사에 대해 물었더니... 반찬에는 이상이 없었다면서,밥에 문제가 있었는데 무슨 말을 하는거냐며, 저한테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말을 옮길려면 똑바로 옮기라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뭐하는 짓이냐고...그러면서 대표님께 오히려 고성을 지르면서 그냥 나가버렸어요..나는 이럴려고 말씀을 드린게 아니라... 식당에 이야기 해서 시정을 해야 할거 같아서말씀을 드렸던건데....ㅠㅠㅠㅠ대표님도 속이 상하셨는지 아무런 말씀도 없이 밖으로 나가셨고... 사무실 분위기는완전 바닥이었어요...한참 시간이 지나고... 대표님이 들어오셨고... 죄송한 마음에 커피한잔을 타서 대표님께 드렸어요... 그리고... 부장님께도 커피한잔을 타서 들고가서"부장님~ 기분 푸세요~^^" 했더니... 부장님 하는 말 "거....조심하소... 싸움 붙이는것도 아니고 XX" 이러시더라구요...그래도 참으면서... 커피 어디 둘까요? 라고 여쭤 봤더니...양말도 신지않은 시커먼 발로... " 거기 두소" 이러는거예요..ㅠㅠ정말 화 나는 것도... 화 나는거지만... 이 사람이 나를 완전 벌레취급하나??? 그런 생각까지들더라구요... 그 후는 저한테 더 소리를 많이 치고 있어요...
대표님께 고민은 말씀 드리고... 퇴사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마음은 편안히 가지고..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다... 그렇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다... 성격이 좀 그렇지만,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마음 풀고... 잘 해보자고 하십니다..대표님을 봐선 저도 여기에 뼈를 묻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부장님을 보면... 너무 화가나고 힘듭니다..ㅠㅠㅠ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