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에게 뒷통수맞고 월천씩 돈내야한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동업자한테 작년말에 가게 넘기기로하고 전 나왔고
동업자가 2개월 넘게 운영하면서 정산금은 계속 안주고있어서
명의 이전은 아직 못한 상황이었는데요.
갑자기 어느날 자기 못하겠다며 잠적해서 월세에 리스비에 계속
운영도 안하는 제가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월초에 그사람이 저나 리스사에 말도 없이 가게의 리스 장비들을 싹다 팔아서 9000만원 정도를 챙겼더라구요.
저는 그사실을 정산금 반환 소송을 건 6월에야 재판증거 목록을 통해서 알게됐습니다.
3개월간의 리스비는 매달 400씩 제가 내고 있었구요.
리스사에 바로 이사실을 알렸고 리스사에선 그 동업자에게
연락하여 내일까지 남은 리스금액을 모두 반환하지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하였더니 바로 갚더라구요.
리스사는 누구에게든 자기들은 돈만 받으면 된다는 입장이어서
억울한 제가 경찰에 횡령으로 고발했습니다.
근데 저한테 경찰에선 수사에 필요한 확인 전화나 방문하라는
얘기도 한마디 없더니 갑자기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는
편지만 오더군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 경찰에 물었더니 그사람이 기계 판돈을 두달넘게 안쓰고 갖고있었고 리스사에 환급을 다 해서 개인적으로 쓸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정산금 반환 소송중이라 소송끝나면 줄려고 했다는 그사람의 말만 듣고 피해자인 저한테는 내용에 대해 한번 물어보지도 않아서 그사람이 저희한테 기계 판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고 리스비도 안냈다고 하니 그제야 얘길 안했다구요? 하더군요.
아니 그럼 몇년이 걸리는 소송동안 계속 리스비는 제가 내고 그사람은 1억 가까이 되는 돈을 이자 따박 받으면서 안쓰면 횡령이 아닌건가요?
심지어 기계의 소유는 리스사지 개인이 아닐뿐더러
저나 리스사에 판매한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입 쓱닫고 있다가
뒤늦게 발각돼서 고소한다니까 내놓는 사람입니다.
근데 경찰이 한다는 말이 두달넘게 안쓰고 반환했으니까 혐의없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저도 남의 물건 팔아서 돈 안쓰고 가만히 갖고있다가 언제든 돌려만 주면 괜찮은거네요 형사님? 그랬더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고발인측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피고발인의 얘기만으로 수사를 종결해도 되는가봅니다.
동업자 아빠가 경찰서장이라고 들었는데 요즘 시대에 입김이 들어가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경찰들 남일이라고 너무 대충 일하는거 아닌가요.
저한텐 생계가 달려있고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할만큼 심각한 일인데요.
강동경찰서의 곽8완 수사관님
세금으로 일하면서 이렇게 편하게 일하시면 안되죠.
누군가에게는 피눈물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