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 군에 있을때 부모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단 얘길 들었습니다. 벚꽃놀이 가신다고 두분이 진해로 가시다 타이어가 펑크난 차량이 옆부분을 들이 받혀 손써볼 겨를도없이 두분다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전 벚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항상 벚꽃 필 무렵이되면 부모님이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돌아가신지 벌써 16년이 흘렀는데 매년 힘이드네요.
베플ㅇㅇㅇㅇ|2023.09.09 15:51
나이 서른 넘게 먹었지만 상상만해도 너무 무섭네요….. 끔찍하다 정말 어떻게 살아갈지…..
베플ㅇㅇ|2023.09.09 16:45
고등학생 때 사고로 엄마를 떠나보낸 대학생입니다. 항상 보고싶지만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엄마 사진이 가끔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옛날 가족여행 때 찍어놓은 동영상이 제게는 전부인 것 같습니다. 하루도 엄마를 잊은 적이 없어요. 어렸을 땐 엄마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살아지네요. 안 슬픈 날은 없습니다. 다만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혔습니다. 계실 때 최선을 다 해 잘해드리세요.
베플db|2023.09.09 13:21
생각하고 싶지 않은 문제인데.. 어쩌지?? 아빠도 안계신데..
베플ㅡ|2023.09.09 14:49
저도 엄마가 폐암판정받고 정확히3개월만에돌아가신지 벌써 8년이흘렀네요 늘옆에있을꺼라생각했던 나의철없었던 그시절 엄마에게 따뜻한말한마디못건네고 늘차가운뒷모습만보여줬던 제가어찌나 원망스럽던지 아직도엄마가너무그립고 죄송해서 엄마단어만생각해도눈물이나네요ㅜㅜ .. 엄마의빈자리는정말이루말할수가없어요.. 아빠도물론마찬가지겠지만요.. 다들부모님살아계실때 정말정말잘해드리세요... 후회하고 반성하기엔 늦습니다ㅠ... 그리고 가족에게는 나중에 라는단어말고 지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