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 쯤인가 부모님이 바쁘셔서 집에 못오셨단 말임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자고있었는데 자다가 인기척이 느껴져서 실눈 뜨고 일어나니까 엄마가 있었음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와서 이불 덮어주고 나갔는데 진짜 엄마랑 똑같이 생겼었음 처음엔 엄마가 왔나 싶어서 아무생각없이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스치더라 ‘그러고보니까 엄마 아빠 둘다 안온다 하지 않았나’ 근데 엄마가 왔으면 적어도 인기척이 들려야하는데 밖에 사람이 있다 라는 느낌도 안왔음 어떻게 알 수 있었냐면 난 그때 거실 불 켜놓고 방 불만 끄고 방문 열어놓고 잤단말임 그래서 거실에 누가 있으면 어느정도는 볼 수 있고 인기척 또한 느낄 수가 있음 그렇게 의문을 품다가 왜잤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잤음 일어나서 준비하고 학교가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혹시 새벽에 집 왔었냐고 물어봤는데 뭔소리냐고 집에 온적 없다고 그러더라 아직도 소름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