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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자기집만 가자는 남편ㅠ

ㅇㅇ |2023.09.26 19:45
조회 64,802 |추천 4
결혼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기사 내거나 다른데 퍼가지 말아주세요

신혼집은 경기도고
남편 친가는 충청도, 외가는 부산이고
저의 친외가는 서울입니다

올해 설이 결혼하고 첫 명절이었습니다
남편의 친가 큰집에 명절 당일 아침에 방문한 뒤에
저희집 친가를 점심에 갔다가 외가가 걸어서 10분거리라 외가에가서 차를 한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이 얘기하기를 저번에 제 친외가를 전부 방문했으니 이번에는 본인의 친외가를 전부 가야겠다고 합니다
충청도에 가서 아침을 먹고 부산에 가서 점심을 먹고
장거리 이동이 피곤하니까 시댁에서 자고오자고 합니다

그럼 저희집은 언제 방문하냐니 그 후에 가면 된답니다
저희도 명절 당일에만 모여서 그 후에는 사람들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명절에 한번은 남편쪽, 한번은 저희쪽 방문하는건 어떠냐했는데 그건 또 안된답니다 명절마다 친가에는 꼭 방문을 해야한대요

이럴꺼면 각자 가자고도 해봤는데 그건 절대 안되고
이번엔 무조건 본인 친외가를 같이 방문해야한다고 합니다

남편 친외가 다 방문하는게 이번한번만이냐고 물었더니 한번 그렇게 가면 부모님은 당연히 다음 명절에도 같을꺼라 생각하실꺼라고 합니다

그럼 나는 내 가족들 언제 만나냐고 물으니 저는 가까우니까 언제든지 볼수있지 않냐고 남편은 집이 멀어서 만나기 힘드니 꼭 명절에 가야겠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저번 설에 저희 외가를 가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359
베플ㅇㅇ|2023.09.26 19:50
절대 안된다면 뭐 목줄해서 끌고간대요? 지네 친가 외가가 먼걸 어쩌라고 고집이야. 가까이 붙어 사시라 하든가. 쓰니 외가가 걸어서 십분거리라 방문한거니까 충청도에서 외가 방향으로 십분 걷고 그만 간다하세요. 거리 생각 못하고 너도 갔으니 나도 갈꺼야 빽! 쪼잔한 ㅅㅋ
베플ㅇㅇ|2023.09.26 20:03
치사한 ㅅㄲ네요ㅋㅋㅋ 야 죽어보자 하고 나도 명절 당일에 니 큰집가 우리집 친가 외가 다갔다왔느니 명절당일치기로 큰집갔다가 부산갔다가 우리집가서 저녁먹자 라고 하세요. 니 말대로 똑같이 해야하면 명절 당일 치기로 해야지? 그리고 앞으로 각자 친가만 가고 외가는 치사해서 니 안데려갈테니까 따로가 하시구요. 아님 전날 밤에 출발해서 새벽 6시에 부산에 도착해서 인사만하고 7시전에는 출발/ 큰집 들렀다가 인사하고 바로 쓰니네 출발 하자고 아주 죽어보자고 하세요. 하루종일 각성제 먹으면서 니가 말한 똑!같!이! 해보자고 저같으면 합니다.
베플ㅇㅇ|2023.09.26 20:26
저런 놈이랑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 난 무조건 당일 점심은 우리 부모님이랑 먹을 거니까, 1박 2일 오전 내에 충청도 부산 다 갈 수 있으면 가라고 하세요. 님네 집도 1박 2일 있으면 되고요. 21c에도 저런놈들이 있으니 잘 나가는 여자들은 결혼을 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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