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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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경기도고
남편 친가는 충청도, 외가는 부산이고
저의 친외가는 서울입니다
올해 설이 결혼하고 첫 명절이었습니다
남편의 친가 큰집에 명절 당일 아침에 방문한 뒤에
저희집 친가를 점심에 갔다가 외가가 걸어서 10분거리라 외가에가서 차를 한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이 얘기하기를 저번에 제 친외가를 전부 방문했으니 이번에는 본인의 친외가를 전부 가야겠다고 합니다
충청도에 가서 아침을 먹고 부산에 가서 점심을 먹고
장거리 이동이 피곤하니까 시댁에서 자고오자고 합니다
그럼 저희집은 언제 방문하냐니 그 후에 가면 된답니다
저희도 명절 당일에만 모여서 그 후에는 사람들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명절에 한번은 남편쪽, 한번은 저희쪽 방문하는건 어떠냐했는데 그건 또 안된답니다 명절마다 친가에는 꼭 방문을 해야한대요
이럴꺼면 각자 가자고도 해봤는데 그건 절대 안되고
이번엔 무조건 본인 친외가를 같이 방문해야한다고 합니다
남편 친외가 다 방문하는게 이번한번만이냐고 물었더니 한번 그렇게 가면 부모님은 당연히 다음 명절에도 같을꺼라 생각하실꺼라고 합니다
그럼 나는 내 가족들 언제 만나냐고 물으니 저는 가까우니까 언제든지 볼수있지 않냐고 남편은 집이 멀어서 만나기 힘드니 꼭 명절에 가야겠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저번 설에 저희 외가를 가지 말았어야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