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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서운한 저 철부지인가요?

ㅇㅇ |2023.09.28 11:39
조회 566 |추천 0
결혼과 관련없는 이야기라서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중반 사회초년생이고 두살 위 언니가 있는데요
부모님께서 언니만 챙기는것같아서 서운하고 앞으로 명절때 오고싶지도 않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제가 속좁은건지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저희집은 잘사는것도 못사는것도 아닌 딱 중산층의 평범한 가정인데 몇년전 저와 언니가 면허를 따면서 엄마, 언니, 저 같이 필요할때 타라고 작은차를 한대 더 구매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랑 언니는 뒷전인게 당연하고 엄마차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언니가 한달씩 두달씩 장기간으로 혼자 끌고다니기 시작하더니 취직하고부터는 차가 필요하다며 완전히 자기차처럼 끌고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는 어떡하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따로 장기렌트카를 빌려서 타고있다고 합니다
아니 반대가 돼야하는거 아닌가요?;; 언니가 엄마한테 월 20정도 렌트비로 주고있다고는 하는데 렌트하고 계약할때 수고로움이나 보험금 등 생각하면 그냥 본인이 장기렌트 써야죠..
그렇게 본인 차 뽑을때까지만 빌려쓰겠다더니 어느순간부터 이제 자기차다, 엄마한테 중고차가격 드리고 본인이 살거라고 하더라고요.. 좋다 이건데.. 문제는 지원받는게 차이가 나는데 언니랑 똑같이 집에도 자주 오고 연락도 자주 했음 좋겠다고 바라는게... 솔직히 좀 짜증납니다
본가는 경남, 언니는 자차로 본가까지 2시간, 저는 차도 없고 서울에서 일하고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왔음 좋겠다고 하고, 명절때 뿐만아니고 벌초할때도 오랍니다
???... 서울에서 거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아냐고 하면 그래도 가족인데 자주 봐야지 이논리고..
언니랑 저 둘다 20대 중반인데 언니는 근무지가 촌이라 차가 필요하단건 알고있지만 벌이는 제가 더 낫거든요
명절 선물이나 용돈같은것도 저는 스무살때 알바시작하면서부터 소고기 홍삼같은거 사가고 언니는 이제 첫 취직하고 견과류같은거..?
언니는 돈관리 어떻게하는지 모르겠고 저는 프리랜서라 돈 들어올때마다 엄마한테 고스란히 보내고 저는 거기서 일부씩 용돈받는 식으로 살고 있거든요
원래 이런거 하나하나 계산 안하고 드릴때 나도 기분좋으니까 됐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엄마차에 언니번호 붙어있고 언니가 너무 당연하게 끌고다니는걸 보니까 너무 서운하고 화나서 그냥 지금당장 서울로 돌아가고 명절에 오기도 싫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제가 철없는 생각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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