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 방탄소년단의 정국의 솔로곡 'Seven'이 리믹스 편법, 싱글덤핑으로 1위한 곡임"이라는 내용의 글의 봤음.(물론 안 쓴 건 아님. 다만 이전 방탄의 1위 곡들과 다른 양상을 보임.)
알다시피 좋고 싫고를 떠나 방탄이 빌보드 1위 6회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강한 팬덤, 즉 세일즈 판매량이었음.
그런데 Seven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2위곡이 'Try That in A Small Town'이라는 노래인데 무려 방탄소년단의(정확히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의) 노래보다도 세일즈 점수가 높음.
이 곡이 이렇게 세일즈 점수가 높을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 음악계의 정치 성향도 관련되있음.
미국 음악계는 그동안 좌파를 선으로 보고 우파를 악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음.
그러니까 한 미국의 팝가수가 " 전 민주당의 바이든의 지지합니다."라고 올리면 욕을 먹지 않은 반면,
"전 공화당의 트럼프를 지지합니다."라고 올리면 엄청난 욕을 먹음.
이 때문에 그동안 우파 성향의 가수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음.
근데 올해 들어서는 우파 성향의 가수들이 조금씩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그 중 선두주자가 '모건 월렌'의 Last Night'임.
이 곡 이후 우파를 지지하는 가수들이 힘을 쓰기 시작함.
https://youtube.com/watch?v=b1_RKu-ESCY&feature=shared
이 곡을 들어보면 도시와 시골을 비교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음.
알고보니까 미국에서는 도시는 민주당, 즉 좌파, 시골은 공화당, 즉 우파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함.
대놓고 정치적 갈등을 조장한 노래란 걸 알 수 있음.
거기에다가 흑인비하 내용도 가사에 있음.
이 때문에 결국 이 노래는 방송이 금지됨.
근데 이러한 조치에 우파백인들이 열받은 상태였음.
근데 거기다가 트럼프가 이 곡을 sns에 올림.
이렇게 되니까 우파들이 이 곡을 갑자기 밀어주기 시작함.
결국 세일즈 판매량에서 Seven을 앞서는 일이 일어난 거임.
정국의 곡과 이곡은 빌보드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빌보드 1위 쟁탈전을 벌이게 됨.
결국 빌보드 1위 예측 전문가들조차 예측을 포기할 정도였음.
결국 이러한 박빙 끝에 정국이 1위를 함.(다만 그다음주에 바로 1위를 빼앗김)
그동안 세일즈 판매량을 통해 1위를 차지하던 방탄이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한 게 신기하기도 하고 현재 혼란스러운 미국음악시장에 관해 말하려고 이 글을 씀.
요약
1. seven과 2위곡이 빌보드 역사상 가장 치열한 승부 끝에 seven 1위.
2. seven이 음반 판매량에서 밀렸음에도 불구,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함.
3. 미국 음악시장이 우파와 좌파의 갈등이 일어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