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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침구를 며느리가 정리해야하나요?

쓰니 |2023.10.04 22:47
조회 147,597 |추천 1,355
안녕하세요

남편과 싸우고 시부모님과도 언쟁이 있었는데
여러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 써봅니다

음슴체 쓸게요

시부모님이 우리 신혼집에서 자고가심

손님방에 아직 침대를 못놔서 맨바닥인데, 시어머니가 우린 맨바닥이 편하다고 손님방에서 자겠다고 하셔서
두터운 이불 깔고 잠자리 준비 해 드림

다음날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차린 아침을 다 같이 먹고있는데

시어머니가 ㅇㅇ이는(나) 시부모님 일어나시면 이부자리부터 딱 정리해 놓아야지 이불 개고 정리 딱 해놔야 이쁨받지
하는거임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됐음
본인 이부자리는 본인이 정리하는게 맞다고 배웠고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물론 시부모님이 어른이고 손님이기때문에 만약 이부자리 정리 안해놓고 그냥 가셨다면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나나 남편이 정리했을텐데 굳이 왜 저런 말을 할까 싶었음

그것도 아들한테 말하는것듀 아니고 며느리한테 ㅋㅋ

그래서 남편한테
어머니한테 배웠으면 자기가 정리 좀 바로바로 하지 왜 안했어~ 어머님아버님 이부자리 정리 해놓고 밥먹어~

했더니

시아버지는 허허 웃고 시어머니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나 들으라고 하는소리냐고 함

그래서 그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남편을 그렇게 가르치셨을텐데 남편이 정리를 안해놔서 말해준거라고
아들도 며느리도 똑같은 자식인데 누가 정리하면 어떠냐고
했더니

시어머니를 이겨먹으려고 한다고 갑자기 막 소리지르고 난리가 남
남편은 처음엔 어쩔줄 몰라하다가 시부모님 데려다 드리고
집에 와서는

엄마랑 얘기해봤는데 어른한테 그렇게 얘기하는건 버릇없는 거니까 사과드리라고 하길래 싸움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임?

추천수1,355
반대수39
베플ㅇㅇ|2023.10.04 22:51
마음에 안드는게 있더라도 사돈댁 귀한딸에게 고함치는 것부터가 이미 틀려먹었음. 쓰니 부모님이 남편에게 한번 고함 치시면서 크게 야단쳐주시면 알아들으려나.. 어딜 남의 귀한 자식한테 악을 악을 써요? 지 아들이 사돈들께 그꼴당하길 바라나?
베플A|2023.10.04 22:59
지자식한테는 가르치지도 않고 시키지도 않으며 자식부부사이 갈라놓는게 참 좋은 시부모네요. 집에 손님용 침대사지마시고 손님용 침구도두지마시고 시부모 와서 재우고 밥차리는것도하지마세요 해주니 더 ㅈㄹ거리는거에요. 그리고 시모가 ㅈㄹ거리면 님부모님께 일러서 쪽수는 맞춰싸우시구요. 어유 며느리들어오니 대접받겠다고 ㅈㄹ인지
베플지니|2023.10.04 23:11
똑부러지게 말 잘했구먼. 시어머니 이상해요. 아들 시키면 되거나 그냥 놔두면 아들 며느리가 알아서 개키겠지. 콕 찝어서 며느리 시키는 심보가.영.
베플ㅇㅇ|2023.10.04 23:08
사과하지마요. 사과하면 앞으로 돚되는거.
베플남자00|2023.10.04 23:20
시모가 잤던 이불 다 내다 버리세요. 재수 없을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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