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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자살하지마세요...제발 부탁입니다...

천국 |2009.01.15 16:23
조회 650 |추천 1

제소개는 일딴 뒤로하겠습니다...
저에대해 소개할만큼 좋은예기가 아니라서요.. 이글을 읽으신분들에게..소개를 못한점..
조금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그리고 이글이 꼭 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이 톡이 되어야 많은 이들이 읽을수 있으니까요..

이글은 제후배가 얼마전 사연을 함께 지켜보며 흘린눈물로써 쓰는글입니다.

 

 

(저의아버지가 올해로 61세가 되셧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요즘 건강상태도 좋지 않으신 데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셧는지
몰골이 말이 아니더군요..  

얼마전 이친구와 통화를 하였지요..
"아버지 건강하시냐? 있을때 잘혀~ 건강도좀 챙겨드리고.. 지금 날씨도 춥고..
아프신댄 없는지.. 니가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이잖냐~"

"알았어요~^^ 근데 저의아버지는 제가 안챙겨드려도 좋다는 음식은 알아서 찾아 드실정도구..
매일 반식욕하고 조금이라도 아픈거 같으면 바로바로 병원가고..가끔 우리아버지 대단하다는
생각 할정도예요.. 그래도 챙겨드려야죠뭐..ㅋㅋ "
형네 아버지는 건강하시죠?"

----친구의 아버지는 정말 건강하신것 같습니다...-----

"아..머..^^ 항상 그렇지 뭐..^^" "건강하셔"

"형~ 이거이거 우리아버지나 형네아버지나 이백살까지 사는거 아닌지 몰라요?!ㅋㅋ"

"하하하하 그렇게 오래 사시면 이야..나도 같이 오래 살아야되니깐 담배끊고 지금부터라도
운동하고 건강 신경써야겠다야..ㅋ"


2009년 1월 6일 새벽 1시경


(요세 어려운 경기침체와 부도가 너무도 우리 모두에게 좌절과 용기를 잃게 만듭니다..)

친구와 아버지는 많은이야기를 나누고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집에서 새벽까지 잠을 청하지 못하고 현실에 놓인 힘든 생활에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고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예기를 들은 친구는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아들로써의 강한 믿음을 심어주었고
힘들어하시는 아버지에게... 아들은 희망이자 사랑이며 하나뿐인 자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모습은 그런 아들의 말과 모습을 보면서도.. 표정은..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버지의 표정은 한없이 어두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친구는 방으로 들어왔죠...
자꾸 생각났습니다... 이런저런 깊은 생각을 하다가..약간의 시간이 지나.. 친구는
자꾸 아버지의 표정이.. 생각났습니다...

3시경..잠이 오지않은 친구는...거실로 나와 화장실로 향하였죠...

 

 

 

베란다.......
.......
.........
............
...............
....................메달려있었습니다....
차갑게..메달려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아들에게만은 아버지이자 남자이고 강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런 아버지가...차갑게 줄 하나에 의존한체.....

메달려있었습니다.......


아...아...아버지?..아.버..지..? 
아니죠?? 예기좀 해봐요...아버지..
아버지...
아빠!!! 아빠!!!
예기좀 해보라구요!!!
아버지!!!!!!!!!!

그때 제가 그모습을 보지는 않았지만... 짐작해봅니다...
친구가 얼마나 원통하게 목매어 소리를 질렀는지...
가슴이 찢어지고 손발이 떨리고 메달려있는 아버지에게 달려가 줄은 풀어주는...
그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고요한 새벽에... 다들 평온하게 꿈에 있을 시간에...
친구는 꿈이아닌 현실속에서 소리칩니다....
가슴을 주먹으로 치고 목매여 울며 소리치는 친구의 모습은...
감히 누가 어찌 설명을 하겠습니까.. 이글도 전 울면서 쓰고있습니다.. 서본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제 감정 그대로 적고있습니다..
불과 2시간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아버지가... 지금 이렇게..
차갑게 떠나셧습니다... 자기가 낳은 아들앞에서.. 그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가셧습니다..

아버지는 말하고 싶었을것입니다... 아들에게..
힘들다..죽고싶다... 아들아 아버지좀 살려줘라..말하고 싶었을것입니다...
하지만 말할수 없었습니다...말하고 싶어도 말할수 없었습니다..

자식에게 있어 자신은.....   " 아버지니까..."

2틀후...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이랍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셧답니다..
달려가고 싶었지만.. 아는 이들도 있겠죠.. 직장생활하는 갓 새내기 직원이...
장례식장 간다고 일하던거 멈추고 갈수없는 현실.... 물론 아닌데도 있겠지만...

그래도 회사에 양해를 구해 조금더 일찍 퇴근하고 달려갔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가 장례식장에 갔는지 모릅니다...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천호동 강동구청역쪽에 있는... xx병원..장례식장...

친구의 눈을 이미... 흰자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저를보자마자.... 울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반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단한마디 했습니다.. "어...형..왔어요,,"

이미.. 친구는 넋을 잃은 상태입니다...
저는 그친구를 보며 울컥했습니다.. 한없이 초라해진 친구의 모습을 보니 울컥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눈물이 나는데..자꾸 참으려고..친구에게 힘이되려고..
내가 눈물흘리면 이친구가 더 힘들어 할것 같아서...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목이 찹니다...
말없이 울었습니다..

진짜 서럽게 우는것이 이렇게 우는거구나... 목은차고... 소리는 못내고.. 그냥 차오르는
목턱속에..흘리는 눈물... 그렇게 흐르더군요...


친구는 위의 예기를 합니다...
전 그때서야 참았던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친구는 제게 예기합니다..


"형...차라리 ...죽을병이라도 걸리면 준비라도하고.. 기다리지... 차라리! ...
"형...차라리 ...이렇게 죽을거면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하지... 차라리!!!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아닌 세상의 모든 자식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전 글을쓸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다만 모든이에게 무언가를 제가느꼇던 부분을
알려드리고 공감하고 싶고 또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짦게 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아버지는 지금 남모르게 힘들어 하십니다...한마디 해주세요...
"아버지 사랑해요"

이 한마디만 꼭 이 한마디만 해주세요...

아버지는 그 한마디에... 삶과 죽음을 오가실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보고 지나치지 마시고 글하나 남겨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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