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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1년 반에서 2년 만났는데

쓰니 |2023.10.13 01:16
조회 2,051 |추천 0
지금 고삼이구 남자친구랑은 1년 반에서 2년 정도 만났어 근데 다른 연애 보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자꾸 비교되고 힘들고 이런 생각드는 게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해서 헤어지는 게 맞는건가 해서… 한번도 학원 끝나고나 데리러온적 없고 꽃 준 적 없어 (중딩 때 전여친한텐 해줌 ㅋㅋ ㅠ) 편지 주고받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기념일에 내가 엄청 길게 채워줘도 형식적인 몇줄만 적어줘서 서로 안 주고받게 되었어 전화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썸탈 때만 두번 해봤나? 나는 걔 생각나면 자잘한 거라도 사주고 기프티콘 보내는데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고 나한텐 준 적도 없어 자기 속얘기도 잘 안 하고 고삼이라 잘 못 만나는데 연락할 땐 되게 재미없어 십분 거리 살아서 시간 빌 때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데 고삼이라 원하지 않는 거 같아 적은 것들 다 당연한 거 아닌 거 아닌데 그래도 너무 속상해 이렇다보니까 주위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가 잘 해줘서 친구들 얘기 들으면 이게 맞나… 생각하게 되고… 가끔 만날 땐 또 되게 잘해줘 나한테 관심이 식었다는 생각은 안 들고 그냥 얘가 이런 애인데 나를 많이 좋아하진 않는 거겠지 근데 난 얘가 좋아서 힘들어 내 마음을 얘기하려고 해도 마음에도 없는 편지 써주고 전화하고 하는 건 너무 싫어서 ㅜㅜ 안 맞는 거니까 헤어져야겠지? 구구절절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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