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힘들힘들
|2023.10.18 11:23
조회 438 |추천 1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어머니도 인터넷에 올려서 의견 들어보자고 하시니 객관적으로 의견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방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가 하나 있는 이혼녀입니다.아이는 그동안 태어나자마자 부터 이혼 후에도 십수년 간 (전)시어머님이 키워주셨습니다.저는 근처에 살면서 퇴근후에 데리고 오거나 주말에 데리고 오는 등 공동 양육은 잘되는 편이었고, 앙숙으로 지내는 것이 아니라서 메인으로는 (전)시어머님를 중심으로 공동양육 방식으로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전세로 살았기 때문에 이사를 해야했는데, 이사를 결정하면서 강남쪽에 거주하는 친정엄마가 이사오기를 권하셨습니다.(저는 강남에 집이 있지만, 그동안 (전)시댁과 공동양육은 하는터라 강북에서 살았죠)저 역시 강남에 집두고 왜 강북에서 사나 싶어서 이사를 망설였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아이를 봐주는 주양육자의 역할이었습니다.아이가 크니까 어른 손을 거의 안타지만이전에는 공동 양육방식으로 거의 누구 하나라도 집에 있고 혼자 있을 일이 없었어요.그래서 이사를 오기 위해서는 친정 엄마의 도움이 절실했습니다.그렇지만 저희 친정 엄마는 70대지만 외부활동을 즐기시고 활동적이셔서 고민이 많았습니다.이사 전에도 여러번 되물었죠. 자신이 있냐... 가능하냐... 활동하던것 정리가 좀 가능하냐.본인도 불안불안하면서도 할 수 있다고 햐서서 결국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도 여전히 외부활동을 하셔서저는 지방에서 일 하면서 아이가 외로울까봐 줌 캬놓고 같이 공부하고요얘기하면서 할머니 기다리고.. 몇번 그렇게도 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지요....그러던 한달 쯤 되던 때, 해외에 살던 가까운 가족이 뇌경색으로 쓰려져급히 한국에 오게되고 그 집도 아이가 있는지라 보호자는 다시 외국으로...저희 엄마가 그 분까지 오가며 돌보게 되었습니다.불행은 어깨동무를 하고 온다 했던가요..그리고 2주만에 아버지가 쓰러지셨어요.5일간 집안이 말이 아니었습니다만 아버지가 건강하여 곧 일어나셨습니다.
이야기 시작은 여기부터입니다.
1. 저는 지방에서 일하는 싱글맘이라 전적으로 친정엄마만 빋고 아이들 데리고 왔습니다.그렇지 않다면 저는 계속 그쪽에 거주하면서 (전)시어머니를 중심으로 공동양육을 하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2. 물론 가까운 가족이나 아버지 모두 갑자기 쓰러질 것을 예상치 못했으나 일이 발생하여 혼란이 왔지요. 하여 저는 요양보호사를 구했습니다(1일 14만원)
3. 곧 아버지가 퇴원하시고, 가까운 가족은 회복하여 혼자 거동이 가능한데친정 엄마가 힘드시니 아버지를 저희 집으로 오시게 하고 같이 산다고 합니다.저는 좋다 말했고, 그러면 제발 외부활동 더 줄이고 아빠와 딸에게 충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엄밀히 말하면 저희 엄마 성격에 집에 저희 딸이 있으니 아버지 맡기고 나갈 분이거든요...본인은 아니라 하지만 얼마전에는 쓰러진지 얼마 안되서 언어치료 다니는 가까운 가족에게 너가 아버지 병원에 가서 앉아있으면 안되겠냐 물어보셨다고 해요........... 본인입으로 하신 말씀)
4. 곧 퇴원을 하시는 아버지로 인해 집 정리를 하시나본데 제가 걱정되어 물었습니다.제발 우리 애 한테 할아버지 맡기지 말고 어디 나다니지말고 집에 있어라내가 12월에 지방에서 하는 일 정리하고 갈테니 2개월만 부탁한다 말했거든요?
그때부터 노발대발내가 언제 그랬냐?늬가 주는 돈 100만원이 돈이냐. 한달에 줄거면 400은 줘야지요양보호사 구한것은 당연히 너가 내야지. 내가 할아버지 돌봐야지 너희 딸 돌볼 때냐?그러니 니가 요양보호사를 구하는게 맞다.그리고 너희 아버지는 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쓰러진 것이다.너가 이혼을 해서 늘 가슴아파했다 (이혼한지 4년 넘었어요............)
이렇게 대판 싸우다가 인터넷 올려 사람들한테 물어보래요.누가 잘못한건지.
참고로 얼마전 해외에서 가족이 쓰러져서 급히 한국에와서 우리집에 거주하면서 수술하고 그 집 보호자 해외로 가고 해서 부모님이 돌보면서아버지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주 저에게 말씀하셨거든요.그 말을 했더니 행여나 그걸로 아빠 아프단 소리 하지말라면서저땜에 그러신거래요....
네 다 좋습니다.저는 생계 포기하고 저희 딸 돌보려 다 접고 가려고 합니다.앞으로 두 달이 막막하네요.이럴거면 데리고 오지 말걸.. 그냥 그쪽에서 같이 살걸후회가 막심입니다.정말 부모한테 사기 당한거 같고...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아요.내가 요양보호사비 일 14만원 내고 아쉬운소리하고...자식으로서 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런 소리 들어가면서 내려니까 억장이 무너집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제가 잘못생각하는거면 정신차리라고도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