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여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사친(이성친구)A를 손절하고싶어요.
1학기 중반부터 걔와 친해졌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걔는 시도때도없이 장난식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제 필통을 가져가고 어떤날은 더러워지고, 필기구 하나를 숨길때도 있었습니다.
어제 남사친B와 제 친구랑 놀다 필통이 더러워져 오늘 다른필통을 가지고왔습니다.
A는 늘상그러듯이 수업시작전에 필통을 가져갔고 쉬는시간에 줬습니다,
그런데 필통 안을 확인해보니 수정테이프는 앞쪽이 망가졌고 필기구 2개를
숨긴상태였고 수정테이프가 망가진걸 따졌지만 뻔뻔하게 나올뿐이였고
포기하고 필기구를 찾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화가나 이번엔 손절쳐야지하고 다짐했어도 성격때문인지
또 제 자리로 오는 A를 밀어내진 못했습니다.
마지막 6교시 시작 전, 수업준비를 하는 절 방해하는 A에게
장난식으로 "너 내 물건 만지면 나 좋아하는거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 친구들 사이에선 A가 절 좋아한다는 가설이있었음.)
짜증내면서 또 머리를 때리더군요, 그때 딱 짜증이 폭발해
A에게 큰소리를 내었습니다, 그 뒤로 딴 친구와 대화 후 다시 자리로 오니
사람은 말로 안된다는걸 확인시켜주듯 제가 수업준비한건 디죽박죽이였고
필통 안 캐릭터 볼펜의 얼굴은 언제한지 모르겠으나 네임펜으로 칠해져있어 짜증이나 버렸습니다.
이런 친구를 정말 손절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