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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반품-미개봉 상품] 믿지마세요! 사기당했어요ㅠㅠ

뿅뿅 |2023.10.27 19:50
조회 9,317 |추천 2
쿠팡 [반품-미개봉 상품] 믿지마세요! 사기당했어요ㅠㅠ
쿠팡에서 새상품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중고상품이 왔어요ㅠ

10월 25일 쿠팡 로켓배송으로 [반품-미개봉] 아이폰 14프로 256기가 약 155만원에 구매했는데 중고 제품 받았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은 제3의 판매자가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라,쿠팡에서 공식 판매 계약을 맺어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다른 판매자가 중고 제품을 제게 속여서 판매한 점은 아닙니다.

쿠팡은 반품-미개봉상품은 개봉되지 않은 상품으로 새상품과 상품 상태가 동일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제가 상품을 받았을 때 테이프로 봉해져있었으나쿠팡에서 직접 판매하는 상품이다보니큰 의심없이 상품을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혹시나몰라 핸드폰을 켜서 확인해보니2023년 9월 24일에 최초로 사용한적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즉, 쿠팡에서 고의이든 실수이든 누군가 한달 가량 사용한 아이폰을 제게 반품 미개봉 상품이라고 판매한 것이었습니다.

쿠팡 측에 연락해서 확인한 결과 검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본인들 귀책임을 인정하였습니다.

다만, 바로 환불은 불가능하고 상품 반품 후 쿠팡에서 재검수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환불해주는 것으로 답변하였습니다.

저는 쓰던 핸드폰을 팔아서 당장 핸드폰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환불을 바로 받고 신규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쿠팡의 정책상 본인들 귀책이어도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여러차례 바로 환불해달라고 했으나 불가능하다고 하여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내일 쿠팡에서 상품을 수거해가기로 했습니다. 환불받고 카드 취소가 되기까지는 수일이 걸리겠죠

사실 이때까지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가 있고 내가 똥밟은거라고 생각했는데요.저랑 비슷한 사람이 없나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유사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저와 똑같이 개봉된 아이폰 박스를 테이프로 교묘하게 붙여둔 중고제품을 새상품으로 속아 구매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ㅜㅜ

전 이 이야기를 보고 쿠팡이 정말 검수과정에서 실수를 한 것인지 의문이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냥 정말 실수가 맞다하더라도 여러차례 반복되는 이슈라면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기사화도  되었고 고객의 컴플레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유사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 한명은 걸려라 식의 판매는 아닐까요? 

제가 그 날짜를 확인해보지 않았다면 중고 상품을 새상품으로 속아 지금 신나서 쓰고있었겠죠?

정말 속이려고 교묘하게 테이프로 밀봉한게 아니라면한두푼도 아니고 150만원이 넘는 제품을 판매한다면책임감 있게 검수를 해야하는게 기업의 자세가 아닐까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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