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직장인 엄마입니다
고2 딸을 두고 있는데 아이가 요즘 공부하느라 앉아만 있다보니 살이 많이 올랐어요. 몸도 많이 쇠약해졌는지 기초체력 검사에서 등급이 낮게 나와서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을 듣게 됐다 하더라고요.
문제는 거기서 조금 통통한 체격의 20대 남자 체육 선생님이 넌 비만이니 살을 빼라 체력이 너무 심각하다라고 애들 앞에서 대놓고 지적을 했다는 겁니다
솔직히 저희 딸이 살이 좀 오르기는 했지만(160에 60 초반 정도) 엄청난 초고도비만도 아닌데다 애초에 교사라는 사람이 학생 면전에서 대놓고 그런 모욕을 줬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저희 딸이 성적도 좋은 편이고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어른들이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유독 그 선생님만 이상하게 아이를 좋게 보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애인데 왜 공대에 가려고 하냐는 얘기를 들은 것부터 시작해서 온갖 이상한 일을 많이 겪었던지라 화가 많이 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