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팀에서는 착하다는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주변 팀원은 속 다뒤집어지는 동료가 있습니다..
몇년째 같이 일하고 있는데 연차가 비슷해서 업무가 미친듯이 넘쳐흘러오고 더이상은 참기 힘든 수준이네요..
그와중에 상사도 냉철하지 못한 스타일이라 그때그때 급한 업무 넘겨서 이래저래 시켜버리니 업무분장도 엉망이구요.
너무 갑갑해서 여기다가 조금 하소연 해봅니다ㅠㅠ
옆에서 보면서 느낀 그 동료 특징 몇개 정리해봤습니다.
1.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짐
: 빠르게 할수있는 쉬운 방법을 알려줘도 오래걸려도 본인 고집대로 익숙하거나 편한대로 바꿔서 진행함. 결국은 1시간이면 할일을 1시간반 2시간동안 하고있음.
2. 여러가지일을 동시에 하려고함
: 한가지 일을 하다가 다른 일이 생기거나 문의 연락이오면 하던일을 마무리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새로운일을 또 시작함. 모르는 사람이 볼땐 바빠보이고 부산스러워 보이지만 결국 전체적으로 모든 일의 진척이 느려짐.
3. 업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함
: 급하고 중요한 일을 파악을 하지못하거나 모르는 척하고 단순하고 본인이 편리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려고함. 위에서 급한일을 찾으면 경중과 상관없는 업무를 하느라 바빠하며 제대로 보고를 못함. 당장 앞에 있는 일을 치워내기에 급급함. 위에서 기다리는 상사는 답답함. 결국은 주변 팀원에게도 피해가 감.
4. 문의에 대답할 때 두서 없음
: 질문의 의도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결론부터 대답하지 못함. 얼핏보면 구구절절 친절한 대답으로 들릴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질문자가 다시 정리해주려고 재질문하게 만들거나 원하는 답을 얻는데 여러번의 말이 오가게 함. 특히 바쁠 때는 간결하게 핵심만 대답해주면 되는데 쓸데없는 말을 하느라 시간이 길어짐.
5. 본인일이 아닌데 본인이 나서서하느라 본인업무 및 우리부서 업무가 밀림(타팀에서 착하다는 평을 듣게하는 포인트)
: 즉 바쁜상황에 안해도되는일을 하고 있음. 주변에서 볼 땐 하루종일 바빠보임. 같은 팀 동료들은 저 사람이 왜 바쁜지 모르겠다고함.
6. 본인의 의견이 없고 비판적인 시각이 없음.
: 애초에 분석하고 판단해서 결정해야하는 업무를 못 맡기기도하고 안하려고 하겠지만, 업무 진행 중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해야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단계를 소화하지 못함. 이런 사람들은 악착같이 단순하고 루틴한 업무만 하려고함. 본인이 역량이 떨어지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살아남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있는 힘껏 어렵게 만들어서 허덕이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