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님하고 싸웠는데 의견좀 남겨줘(부모님 동의 하에 올림)

쓰니 |2023.11.11 19:05
조회 11,009 |추천 55
부모님하고 오늘 싸웠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돼고 이해를 못시키겠어
다른 사람 의견을 듣고 보여주고싶어서 동의 하에 이런 글을 써

내가 저번주 월화수목금 직업용접학교를 10시 11시까지 하고 주말에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내 방에 보일러 버튼이 있거든 근데 어머니가 문을 열고 불을 키고 보일러를 누른거야

당연히 눈 부셔서 깨버렸지 그래서 짜증을 좀 냈어 그 사이에 아버지도 같이 들어와서 말없이 여자친구한테 받은 빼빼로도 슥 가져갔어

문도 불도 안끄고 안닫고 간거야 당연히 난 잠에서 깼고 밖에 나와서 짜증을 좀 냈어 보일러 전원 키는거 알겠는데 핸드폰도 있고 왜 그런식으로 켰어야하나 싶었어 아버진 빼빼로 드시고 계시더라고
난 누구든 누가 자고 있으면 최대한 안깨우고 행동할려고 해

근데 아버지 생각은 달라 전혀 나를 이해 못하는다는 식으로 얘길 하시더라고 가족인데 그럴수 있는거 아니냐고 너 그런식이면 사회생활 못할거라고
내가 원하는건 그냥 미안하다 이런식의 한마디였는데 가족끼리 뭘 따지냐 그냥 재 하는 말 무시해라 대꾸하지마라식의 태도를 취하시더라 난 당연히 점점 화가 나더라고

난 뭐 평소에도 빼빼로가 아닌 내 물건 말 하고 가져가거나 먹거나 써도 예민한 편 아니야 사사건건 따지는 편도 아니고 내가 짜증나있는 상황에서 눈치없이 슥 가져가고 엄마가 뭐가 잘못됐냐 식으로 옹호하면서 얘기한게 화가 난거지

그래서 뭐 사과하는게 어렵냐 식으로 얘기하니까 너한테 웃어른이고 가족인 내가 그럴수 있는거 아니냐? 사과해야하는 부분 아닌거같다 성격이 이상하다 사회생활 못한다 이런식으로 말씀하더라고

내가 평소에 예민한 성격인거 인정하는 편이야
전혀 미안해하지 않는 태도가 더 기분이 나빴어 난
내 태도가 이상한거야?
추천수55
반대수12
베플ㅇㅇ|2023.11.12 13:35
앞으로 똑같이 해줘..밤에 잘 때 문 벌컥벌컥 열고 큰소리로 음악 틀고 부모 지갑에서막 돈 꺼내 쓰고. 가족끼리 이런거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니 부모같은 돌대가리는 말 아무리 해도 이해 못해. 거울치료가 답이야
베플ㅇㅇ|2023.11.12 11:28
미안하지만 너무 예의없어 보임. 아무리 자식이라도 당연히 사적인 공간 존중해줘야지, 저렇게 노크도 없이 벌컥벌컥 문 열고, 자는데 불 켜고 그냥 나가고, 자식 물건에 함부로 손 대고, 저건 쓰니 부모가 예의 못 배워먹은 거 맞음. 여긴 자식 ㅅㄲ들 지 소유물로 여기고 막 대하고, 꼬우면 독립해라 ㅇㅈㄹ 하는 부모들 천지삐까리라, 되려 쓰니 탓하는 댓글들 많이 달릴 텐데 걸러들으세요. 님 부모 이상한 거 맞음
베플ㅇㅇ|2023.11.12 01:21
엄마아빠가 너무 배려없으시네...그리고 알았다 담부터 조심할게.. 하시면 될텐데... 너 힘들겠다 ㅡㅡ
베플ㅇㅇ|2023.11.12 00:25
뭔가 남(내가아닌사람)한테 폐 끼치고 별 생각없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 건 가족끼리도 아니라고 봄 물론 부모님께선 자식이 따뜻하게 자라고 보일러도 틀어주신 거라 감사는 드리지만 조심은 했어야한다고 생각함 그치만 쓰니도 유하게 넘어갈 필요는 있었다고 생각해
찬반ㄹㄹ|2023.11.12 11:14 전체보기
싫으시면 집에서 나와 독립하시면 되지요. 부모님도 과하셨지만 쓴님도 평소 부모님께 잘 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상기 상황들은 서로의 오랜 관계에서 벌어진 일일 가능성도 높겠죠. 가령 평소에도 주말에 늦잠을 잔다든지 등등.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