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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을떄....

고민녀 |2004.03.15 12:21
조회 3,349 |추천 0

 결혼한지 10년차된 주부입니다.

우연히 남편핸드폰에서 이상한 문자를 발견하고 추궁한 끝에 술집여자와 바람핀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사업상 접대가 많고 술자리를 많이하는 관계로 알게된 거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남편은 아이들에게는 끔직히도 잘하고 저한테도 표현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하늘이 무너지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세상  모든 남편들이 바람을 피워도 내 남편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얘기가 통해서 만났을 뿐이고 술먹으러 갔을때 본것 뿐이라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믿어지지 않고

그냥 막연히 혼자 상상만 할 뿐입니다.

저녁때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일단 출근은 했지만 지금은 머리속이 복잡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네요.

일단 여기서 모든걸 다 끝내겠다고는 하는데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이런 경험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정을 지키면서 가장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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