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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삼수인데 수능 중독 걸림ㅋㅋ...

ㅇㅇ |2023.11.13 22:35
조회 112,826 |추천 228
지금 삼수짼데 내년을 또 바라보고있다
올해? 솔직히 열심히 안 함
근데 내년엔 정신차려서 각잡고 할 거 같아
ㅇㅈㄹ하고 있다고ㅋㅋ 니네도 내 글 읽으면서 다 느끼잖아
내년이 돼도 절대 안 바뀐다고... 그래 그걸 나도 아는데 그래도 내년엔 진짜 제대로 할거니까 ㅇㅈㄹ하면서 내년을 또 바라보고 있다?ㅋㅋㅋ
어떻게 고치냐 진짜 수능 중독은 아까운 사람들만 한다던데 응 아니고... 나같은 허수색기들도 삼수했는데 이 대학은 가기 싫으니까 라는 마인드로 눈만 높아져서 계속 도전하고 앉아있다
내 청춘... 나 아직 21살인데... 나 어린데
벌써 인생이 조카 실패한 것 같아 삼수하면서 정신도 이상해져감
인간관계는 내가 잠수타고 다 탈퇴해서 남아있질 않고 성적마저도 남아있질 않고~
그나마 남은건 젊은 나이라는건데 이마저도 내년에 또 도전하면 20대 후반으로 들어서는거 순식간이라 ㅈㄴ 무서움ㅋㅋ
현실감각이 개떨어진다 진짜로
현실감각이 걍 아예 없어짐.....
추천수228
반대수49
베플ㅇㅇ|2023.11.14 05:07
그리고 너 답글 단거 상태로 봐서는 작년의 나랑 똑같은데 나도 작년 수능 성적표 받고는 전년도랑은 다르게 진짜 충격먹어서 올해는 해낼 수 있을 줄 알았음 탈출구가 그거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근데 관성때문인지 놀던 습관이 1년 안에 고쳐지진 않더라고. 지금까지 학원 안다니고 쌩독재 했을 것 같은데 의지 없으면 독재학원이라도 다녀보라 하려 했더니 답글에 돈없다고 단걸로 봐서는 그럴 것 같지도 않네. 내가 봤을땐 너 내년 성적도 크게 안바뀌어.. 판에 글쓰면서 너랑 같은 처지에 있는 애들 보고 서로 위로하면서 안주하지 말고 현실을 봤으면 좋겠어. 솔직히 주변 친구들 어디라도 맞춰서 가서 잘 살고 있지 않아? 내 이런 말들이 너한테 반발심리를 일으켜서 다시한번 도전하고 결국엔 해낼지도 모르지만 실패할 경우에 아무도 그 허비해버린 시간과 상처들에 보상해주지 않잖아.. 네 성질을 긁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진심으로 충격 받아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삶의 이유를 찾아봤으면 해서 하는 말이야. 지금 아마 n수중이라 사람도 잘 안만나고 경험도 적을텐데 한번 세상으로 나가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진짜 삶의 이유를 찾아봐 그러면 대학에 조금은 덜 목매달 수 있게 될 것 같아. 난 차라리 니가 내 댓글을 보고 열받아서라도 내년엔 보란듯이 성공했으면 좋겠어 그만큼 한자한자 진심을 담아서 쓴거니까 나에 대해 뭘안다고 씨부려 하지 말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어떻게 되든 내년엔 꼭 웃고있길 바랄게
베플ㅇㅇ|2023.11.14 04:43
대학생활 해봤어 아니면 쌩삼수 했어? 이미 대학생활 해봤으면 어쩔 수 없는데 안해봤다면 학교 가보면 마음 바뀔수도 있어. 나도 주변 사람들이 이런말 할때마다 아니다 나는 1학기만 다니다 깔끔하게 털고 무조건 학교 옮길거다 이랬는데 막상 학교 다녀보니까 거기서 동아리 생활 하면서 내 인생취미 찾게되고 주변 사람들도 너무 좋고 여길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져서 원래는 무조건 인서울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일단 수능 접수 한 김에 여기 지역(서울아님) 내에서 제일 높은 학교(지거국) 노려보고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원래 학교에서 끝까지 남아서 졸업 하려고 생각중이야. 너도 물론 초반의 나처럼 절대 흔들일 일 없을거다 이런 생각 갖고있을 수도 있는데 절대라는건.. 없는 것 같음. 주제넘은 조언일수도 있는데 만약에 너무 수준 낮은 학교면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테니까 너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제~일 좋은 학교 써서 한번 다녀봐.
베플ㅇㅇ|2023.11.14 07:16
내가 그 상태로 사수했는데 결국 성적 맞춰서 낮은 대학 옴. 삼수까지했는데 이 대학밖에?? 근데 사수해도 지금이랑 별반 달라질 것같지 않은데. 이 생각 들 때 그 때 멈춰야 해. 거기에서 더 가면 정신 망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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