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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삼수생 수능 포기함

ㅇㅇ |2023.11.14 18:57
조회 64,490 |추천 166
못믿겟으면 내일 수험표 받아온거 인증 + 수능 당일 학교 아닌거 인증하겠음ㅋㅋㅋ
초딩 때 왕따 당ㅎ함 > 자존감 박살중딩 때 그래도 좋은 친구가 다가와서 친구 많이 만남 뒤에서 근데 나 초딩 때 왕따였다고 말하는거 들음 > 자존감박살2고딩 때 첨엔 조용히 있었는데인싸인? 애들이 다들 다가왔는데 대체 친구랑 어떻게 놀아야 될지 모르겠음 그래도 이 때는 그냥저냥 같이 잘 다님 성인되고 중딩 때 친구가 놀자고 옴 (위에서 언급한 애랑 동일인물) 술 먹다가 별거 아닌걸로 트집잡더니 내 욕하고 다님 그냥 동네에서 고개 못들고 다님 몇명이 나 언팔하거나 연락하면 은근 밀어내더라 ㅎ…
우울증 걸린채로 재수 시작 우울증 걸려서 공허한데 처음엔 잘 이겨냈으나 저 친구가 다시 연락와서 박살남 삼수함. 걔 때문에 못살 순 없지 싶어서 공부 열심히 함 6평 혼자 쳤지만 22243나옴 나름 만족함.. 근데 어느 순간부터 과거가 나를 집엇삼킴 ㅋㅋㅋㅋ 울고 토하고 불안에 떨고 약간 공황장애? 온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라도 잘 만나서 다행 돈 많은 집은 아니지만 엄마 아니었음 죽었을 듯! 
다들 나보고 힘내고 너넨 꼭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 ㅋㅋㅋ
가진 거 하나 없이 낙동강 오리알 마냥 사회에 내던져짐 8월부터 고깃집 알바에 쿠팡 알바에 노동중..ㅋㅋ 돈은 꽤 들어오는데 친구도 없고 전부 저축함 ㅋ크킄ㅋ 해탈해서 막 ㅅ슬프거나 그러진 않음 그냥 사는 중
+추가다들 감사합니다. 한심한거 알아요 8월부터 손 놔서 다시 봐도 뭐 달라지는거 없을거예요 그리고 대학 가더라도 원하는 길이 아니어서 제대로 못다닐거같아요 매일 하루종일 일해서 매달 알바만으로 약 300씩 벌고 있고 차근차근 저축하는데 다음달부턴 정신과도 제돈으로 다녀보려구요… 그래서 조금 괜찮아지면 정말 마지막으로 다시 도전해보던지, 혹은 제 꿈을 찾아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말 살기 싫지만 열심히 살아봐요 해주신 말씀대로 언젠가 봄날은 오리라 믿을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도 엄마 잘 만난거 보면 제 인생이 아주 최악이지만은 않은거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추천수166
반대수12
베플oo|2023.11.15 00:24
인증할필요는 없고 수능 아무것도 아니니까 놀러간다 하는 생각으로.. 나는 이거에 목숨 안걸었다 하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시험지만이라도 보고와. 사수할 생각하지 말고... 너가 사랑하는 엄마를 생각해. 너를 사랑하는 엄마 마음도 생각하고. 잘하지 않아도 돼.
베플ㅇㅇ|2023.11.15 00:55
그래 다 돈 벌자고 좋은 학교 아득바득 들어가려는 건데 너가 만족하면 그만이지 넌 진짜 제발 행복해라
베플ㅇㅇ|2023.11.15 00:19
나랑 비슷하네. 나는 서울여대 다니는데 삼반수야... 그리고 공황장애랑 성희롱 트라우마 있어. 일주일전부터 숨이 안쉬어지고 공황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나도 반포기상태야. 도저히 숨이 안쉬어져. 혹시 삼수끝나고 힘들고 적적하면 답댓 줘라. 성신여대 근처에서 같이 밥먹으면서 회포라도 풀자... (사이비아님. 나 천주교야 ㅋㅋ)
베플ㅇㅇ|2023.11.15 14:12
내일 수능은 봐라 요즘 지방대 간호는 45여도 들어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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