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너무 화난다
나 재수생이고 5월까지 재수비용 벌라고 알바하면서 돈 모아놨다가 엄마아빠한테 돈 한 푼 안 받고 인강이랑 스카랑 원서비 생활비 쓰고 있었어.
내가 공부안해서 재수한거니까 엄마아빠한테 손 벌리기 싫었거든
근데 요새 내가 예민해지다보니 아빠랑 자주 다퉜어
근데 오늘 아빠가 너 수능 망치고 싶냐?? 어?? 너 내가 시험 못 보게 할까??? 이럼 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에다 적을 수 없을정도로 혐오스럽고 개ㅈ같음 내가 얼마나 삭히고 있는지 알까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너무 힘들다
이번에도 수능 못보면 나 정말 어떡하지
아빠조차도 날 무시하고 좀만 맘에 안들면 나 재수한걸로 니 인생 일년 날린거라고 일년이 아니고 인생 자체가 망한거라고 상처 후비고 팔텐데..
내가 아무리 대학은 다가 아니다
그저 통과의례일 뿐이다 라고 생각해보고 긍정적으로 사고해봤자 아빠가 날 지옥으로 끌어내리는데.. 그렇다고 독립도 못하는 상황이잖아. . 재수도 내돈으로 꾸역꾸역 겨우 했는데 독립하겠다는 말을 어떻데해ㅜㅜ 하 진짜 너무 힘들너무 힘들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