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수능 현역임
전날 학교에서 짐쌀때 친구가 손을 정말 덜덜 떨던데
나는 하나도 안떨려서 안챙긴거 없는지 몇번 점검함
10시 반에 잔다고 했는데
룸메가 ㅇㅇ하고 드라이기말림 (기분 더러웠지만 걍 헤드셋끼고잠)
6시 기상 예정인데
룸메가 또 5시 40분부터 떠들어서 기분나쁘게 깸
아침 먹고 양치하고
고사장가는 차에서 아빠한테 좀 자겠다 하고 잠
10분정도?
일어나니까 상쾌했음
긴장은 전혀 안됐음
국어 전에 예열 작수 풀려고 뽑아왔는데 읽으면 졸릴거같아서 화장실만 몇번 왔다갔다함
근데 안에 보니깐 칸에 휴지가 없드라...;;
내 수능시계는 악세사리 시계였음.항상 그걸 차고 풀었기때문에... 심져 타임리스에 큐빅 붙어있는거 ㅋㅋ
근데 따로 안맞춰도 딱맞더라 시간은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음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이 시계점검하다가 갑자기 내 책상 앞에 멈춤.
내 B샤프심을 보고 B는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라고 했는데
나는 0.5 흑색 샤프심은 되는걸로 아는데요... 라고 했지만 씹히고
샤프심 다바꿔놓은 내 샤프를 뺏김.
내생각엔 이거때문에 국어 못본듯...
암튼 시작 3분전 긴장 하나도 안되었고
그냥 샤프심이슈 잊으려고 노력해봄
난 원래 독서론-문학-언매-나머지 독서 순으로 푸는데
문학 언매 너무 어려워서 30분까지 풀었음...ㅋㅋ
근데 시간은 남아서
검토돌리고
언매 5개 틀릴거 4개만 틀렸다 ㅋㅋ
나 매체 2개 틀림...
암튼 근데 다른애들도 어려웠다길래
그래도 1등급 턱걸이는 하겠지(아님)라는 생각 하면서 수학 준비함
1교시 끝나니까 감독관이 본부에 확인해보니 B샤프심 된다고 했다고 하더라 ㅋㅋ
개빡쳤지만...
그냥 이너피스함
2교시 수학
21번 다풀때까지 쉬운줄알았음
14는 못풀었는데 뭔가 착오가 있었겠지 빨리풀고 돌아오자!란 생각을 함
난 9모 생각하고 있었고 100점 가능하다 생각했음
근데 미적분...미적분이 어려운거임!
3점짜리 계산이 너무 더러웠음
나 고3되고 29 30 둘다 못푼 시험 처음이었늠
가채점해보니까 못푼문제 단하나도 찍맞 못함(14빼고 다 주관식이었으니까...)
점심
엄마한테 미안했음
불고기 계란말이 잡곡밥 된장국이 메뉴였ㄱㅎ
너무 맛있었는데 과식하면 영어때 잘까봐 참음
그리고 확통친구가 수학 9모보다 쉬웠대서 멘탈깨짐
다른 고사실 친구랑 박카스마시면서 눈물 두방울 흘림
4교시 공책 좀 보려고 하는데
표지에 좋아하는 유명인 붙여놨는데
그 유명인하고 같이 일하고 싶어서 좋은 대학 가는게 목표였는데 불가능할거같아서 더 착잡해짐
공부안하고 초콜릿 개수 셈
영어
완전 레전드 잘풀렸음
듣기가 좀 어려웠는데
지문이 너무 잘읽히고 그래서
찍기특강이랑 섞어서 푸니깐 완전 1도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88점 맞음...
5개틀림...
근데 난 평소에 턱걸이 2나 아님 4도 종종 나왔어서 뭐 ㅋㅋ
한국사
빠르게 풀고 15분 잠
40점 나옴
탐구
탐1은 풀고 좀 잠 (다맞음)
탐2는 검토 꼼꼼히 함(틀림)
끝나고
친구랑 떡볶이 먹고 노래방 1시간 30분+서비스 20분 달리고 옴
목이 나감
엄마한테 수능전날 전화안하겠다해서 안했는데 전화와서 뭐라함
수시 단한장도 안쓴(논술포함) 100% 정시러였는데
그냥 모고망친 기분이었음
재수는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