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귀던 남자가 있었어요
근데 그아이는 항상 저랑 한 약속을 깜박깜박하는거에요
그래서 항상 다투곤했어요 맨날 깜박한다고
그치만 어쩌겠어요 이해해야지
이해해야지 ...
하다가도
이해가 너무 안되는거에요
바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날엔 알바끝나고 밤에
번화가라도 같이 걷다가 들어가자 했는데 피곤하다네요 그래서
크리스마스날에
오후엔 알바를나가니깐 (오후6시에나가고저랑같이알바를해요)
오전에 우리 같이뭐하면서 놀자 ~
했는데 .... 늦잠자느라 나오지 않은거에요
그렇게 크리스마스 알바를마치고 저녁 ... 쫌만 더 있다가 들어갈까 ?
돌아다니고싶어 라고했더니 피곤하다고 빨리들어가자네요 ///
알바가 많이 힘들어서 그렇다구요 ?
알바가 물론 힘들지만 저도 같이하는데 그렇게 잠깐산책도못할정도로
힘들진않거든요 ..... 특히 이런 특별한 날에 ...
쫌 많이 서운했죠
선물도 없고
자기가 편지 써준다고 하고선
편지도 연말이다되도록 소식이 없었어요 ...
선물바라지도 않죠 별로 크리스마스에 그런거 기대는전혀안했으니깐요
전 그냥 트리로 만튼 사슴인형 선물했구요 ...
편지 기대했는데 사실 전혀 소식없더군요 자기입으로 말해놓고선 ....
뭔가 어긋난듯 연말이왔죠
12월 31 일
같이 월급받으러 이사님한테 가기로했어요
월급 준다는 날자를 자꾸 미뤄서 같이 가자고했는데
그날도 늦잠을 잔거에요
화가나서
또싸웠죠
그리고 바로그다음날
아침아홉시삼십분 에 문자가왔어요
나 일하러간다 ㅎㅎ
1월1일 아침일찍 일어나는데로 나랑 약속있었으면서
이문자를 덜렁보넨이 자식한테 제가 뭐라고 말해야 합니까 .. ?
맨날 나랑 한 약속은까먹고
나랑한 약속은 늦게일어나면서
학교가는거나 알바가는거면 벌떡벌떡 일어나고
심지어 나랑 한 약속까지 까먹고 아침에 저따위로 문자보네는 저 아이
어떻할까 ...
솔찍히 님들이 봐도 약속을 지킬수 있는 노력할수있는 여지가 너무나도 잘보이는데
평소 오후 6 시가던알바를 아침 10시까지 오라는건 그렇게도 잘나가다니
나랑한 약속은 뭐가됐든 까먹거나 늦잠자거나 이런식이죠 ...
너무 서운하고 어이가 없고
속상한거에요 ...
그래서 전화해서 뭐라고했죠
오늘 약속한거 잊었냐고
최소한
미안하다는말 아니어도 나 오늘 일가야해서 약속못지킬것같아
라고 말해야 예의아니냐고 말했죠
근데 아무말이없는거에요
자기도 기분 나쁘다 이거죠
그러고서 끝고
연락이 없었어요
2 틀 기다려도 없데요
그러다가 제가 친구랑 서울을 가게됐는데
친구가 너 걔랑 어떻게 된거냐고
묻길래
이래저래 고민을 얘기했어요
근데 저도 걔가 생각나고 해서 아 내가 먼저 연락할까말까 고민하고있었어요
근데 진짜 연락하고싶기도 했구요
근데 항상 걔랑 사귀면서
내가 먼저 화내면서 싸운거나
걔가 삐져서 싸운거나
어찌됐건 항상 오로지 내가 먼저 연락해서 풀어나가야해요
내가 항상 먼저 연락한다구요 ...
자존심상해요 엄청
근데 연락하고싶은걸어떻해요
솔찍히 좋아하면 싸웠더라도
연락하고싶은게 좋아하는사람 마음아니겠어요 ?
근데 걘 아닌가봐요
작년 10월말에 싸웠을때는
제가 그 애한테 우리 그만만나자 나 더이상 맨날 항상 싸울때마다
니 연락 기다리는것도 지치고 내가 항상 먼저 연락하는것도 지쳐
라고 했더니
너 원하는데로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참 싸가지없는새끼네 ... 했지만
다시와서 미안하다고 잠시 오기좀 부려봤다고 그러면서
앞으로는 항상 자기가 먼저 연락하겠다고 약속 맨날 적어두고
아침에일어나서 저녁에자기전에 항상보며 지키도록노력한다고
다시만나자고 그러더라구요
믿었죠
항상 자기가 먼저 연락하겠다니 ..
근데 서울가서 까지도 연락이 없길래
또 내가 해야하나 ... 아니 이번엔 내가 먼저하지말자 ..
결심하고있는데
친구가 그 자식 마음이 뭔지 알고싶다고 하다가
친구가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척 연락을 했어요
너 ** 랑 어떻게됐어?
이랬더니 주저리 주저리
주고받은거보니깐
난 다 정리했고
다시만날 마음없고
빈정상했었고 지금도
빈정상한 상태야
라고 하더군요 ........
제가 걔한테 그렇게 잘못을했나요 ?
남자라면
솔직히 먼저 연락해야 예의아닌가요
어떻게 나한테 연락한것도 아니고 제 친구한테 그렇게 말할수있나 싶어요
나랑 친구랑 친한거 뻔히 알면 나 들으라고 한 소리잖아요
그 친구랑 한 문자로 저는 그냥 다 끊어버렸어요
네이트온 싸이 친구 다 빼버렸죠
근데 도 혹시나 연락올까 기다렸죠
자기가 먼저 연락한다고 해놓고선 ...
진짜 기다렸어요
정말
근데 연락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제
연락을했었어요
너 나한테 하고싶은말없어 ?
이러니깐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왜 냐고 물어니깐
이유없다고 ..
그래서 솔직하게
아 나는 연락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연락한거라고
너 너무 소심한거 아냐고 아님 자존심챙기는거냐고
물었더니
<뭘 연락을안할까야 그래나소심해 ㅋㅋㅋ >
이렇게 답장이 오더라구요
.... 정말 많이 속상했어요
정말 날 좋아했더라면 진심으로 말하는사람한테
이렇게 비웃을 이윤 없잖아요
그래서 나 지금 진심으로 말하는거라고
고민하다가 연락하는거라고 말하니깐
그니깐 정확히 할말이 뭔데 이러더라구요
정말 이사람 나랑 할말이없구나 싶어서
그냥
솔찍히 우리가 쉽게 해어질사이라고 생각도 못했고
전에싸웠을때니가먼저연락한다는말믿고기다리다
배신감도느끼다가내가먼저고민하다연락했고니가
지금무슨생각하나궁굼한게다야 비꼬지말고 똑바로
웃지말고들어 . 미안해 연락해서 이제연락안할께..
이랬더니
그래 ... 나도 잘못했던거미안했어
라고 오더라구요
어찌나 펑펑울었는지
그러더니
또 문자가 오더라구요
난 니가 다시만나자고 할줄알았는데
이렇게요
얘 정말 때려죽이고싶어요
정말 좋아했는지날
아니면 지금도 그냥 그저 무슨 노리갠줄아나
솔직히 정말 쉽게 헤어질사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왜냐면 그렇게 가벼운 사이는 아니거든요
이자식
그냥
날 좋아했던걸까요
아님 날 뭘로생각한걸까요
정말 제가 만만한걸까요 ...
이남자한테 어떻게 해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