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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선 보고 페미니즘 필요성 다시 느낌

쓰니 |2023.12.06 04:04
조회 155 |추천 0





난 이 톡선 읽으면서 쓰니가 어떻게 일 집안일 육아 혼자 다 할수있었는지 대단하고 힘들었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댓글들은 전부 아이 핑계 대면서 이혼 말 꺼낸다고 아이 상처주지 마라고 자기 혼자만 힘드니까 투정부린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다들 아이 입장에서만 보니까 이러지 쓰니를 엄마 전에 한 사람으로 보면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음.
아빠는 아빠 역할보다 사회인의 역할이 큰게 당연시되고 쓰니는 아니고?

이게 판 포함 모든 커뮤에 흔히 올라오는 한국 결혼 레퍼토리임.
여자들도 당연히 같은 사람이니 남자들만큼 사회생활할 재능, 능력 다 있는데 보편적인 인생루트 밟아서 결혼하고 애낳으면 자기도 모르게 경력 끊기거나 일은 해도 엄마인 자신이 더 커지는거…

근데 그냥 자기 능력 부족해서 그정도 직업인거, 주부인거로 사람들은 보고. 집안에서도 돈 벌어오는 사람이 더 갑이고…
남자들은 결혼하면 당연한 듯이 사회적 지위, 일상, 그대로고 자식까지 생기니까 문제 자각도 못하거나 나몰라라 하는데 여자들은 사회생활이나 일상은 말할 것도 없고 자식 낳고 키우고 집안일하면서 몸 다 망가지는데 이미 아이가 있으니 그냥 사는거지.

이러는데도 결혼 현실은 몇십년이 지나도 바뀌는 거 없이 오히려 반반결혼 반반살림 맞벌이 필수같은 개념들만 더 생겨나고 사회 인식도 여자 희생 당연시하는거 그대로고…

옛날의 가시적인 남녀차별만 줄어든 거지 비가시적인 차별들은 여전한데 오히려 안 보이게 되니까 더 잡아내기 어려워진거같음. 이런 결혼문제 말고도 다른 분야들에도 차별이 많이 숨어있는데…

쓰니 문제나 다른 여성차별 문제들도 마찬가지로 근본적 해결책은 사회인식이 완전히 바뀌는것 이거 하나뿐임. 페미니즘이 더 퍼져서 모두의 인식이 바뀌고 10년 뒤쯤에는 남녀위치가 정말 말 그대로 대등해졌으면 좋겠음. 다들 페미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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