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극장에 '잘생김 대잔치'가 열렸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로운, 수요일은 차은우, 금요일과 토요일은 송강까지. 여배우도 기죽이는 대한민국 대표 미남들이 일주일을 사이좋게 책임지고 있다. 쉴 틈 없이 심쿵을 안겨주는 3인방 때문에 안방 여심은 한 눈 팔 새가 없다. 테레비 틀 맛이 나는 요즘이다.
은혜로운 다비드상, 로운
이탈리아에 다비드상이 있다면, 한국엔 로운이 있다. 로운은 190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와 비현실적인 외모를 지녀 팬들 사이에서 '인간 조각남'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20대 배우다. 그런 그가 최근 KBS 2TV 월화극 '혼례대첩'을 통해 자신과 꼭 닮은 캐릭터를 만나 대한민국 여성들의 월요병을 퇴치하고 있다.
로운과 사극의 만남은 실패가 없다는 게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증명됐다. 공부는 물론 그림, 악기 연주, 의학까지 모두 섭렵한 천재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조선시대 상견례 프리패스 상 심정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것.
존재 자체가 플러팅이건만,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코믹 연기는 반칙이다. 진중함과 장난기를 오가는 '은혜로운' 로코 사극 연기로 안방 설렘지수를 수직상승시키는 중. 로운은 남은 회차에서 조이현과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얼굴부 장관, 차은우
기쁘다, '얼굴 천재' 안방 여심 점령하러 오셨다. 차은우가 3년 만의 로코 복귀작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 오랜만에 멜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역을 맡은 차은우라니, 이 드라마 판타지물이 확실하다. 세상 까칠하지만 여린 내면을 가진 매력적인 진서원 역을 맞춤 옷 입은 듯 찰떡 소화하고 있는 차은우 때문에 '서원 앓이'에 빠진 전세계 여심이 한 트럭이다. 심지어 여주인공 박규영과의 키스신 방송 이후 해외 커뮤니티에 "박규영 부럽다" 검색어가 폭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을 정도.
여성들에겐 '살만한 세상'을, 남성들에겐 '불공평한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걸 보면 차은우는 '현실판 남신'임이 틀림없다. 앞으로의 회차에서 차은우가 어떤 멜로 눈빛과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지 매주 수요일이 몹시 기다려진다.
여심 홀리는 악마, 송강
소년미와 섹시미를 모두 갖춘 '유죄남' 송강의 안방 활약도 눈부시다. 1년 7개월 만 복귀작 SBS 금토극 '마이 데몬'을 통해 활약 중인 송강을 향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완전무결한 존재의 악마 정구원 역을 맡은 송강은 치명적인 비주얼과 매력으로 상대배우 김유정은 물론 전세계 팬들을 심쿵 지옥에 빠뜨리고 있는 것.
극중 24시간 여주인공을 밀착 경호하는 경호원이 된 송강의 모습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여심도 경호해달라'는 요청이 쇄도 중이다. 해외 반응도 핫하다. '마이 데몬' 첫 방송 후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송강 멋있다'가 올랐을 정도.
아직 4회밖에 방송되지 않았는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홀려버린 이 배우, 잘생긴 악마가 틀림없다. 김유정과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로맨스를 보여줄 송강의 설렘 폭발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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