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입니다.
여기 주제와 전혀 상관없지만 여기에 직장다니시는 분이 많으니 많이 아실꺼 같아 올려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이사를 갔습니다
새로운 집에 이사를 마치고 3일뒤 전 집주인께서 연락이 오는겁니다
집주인: 벽에 페인트 뭐예요? 당장 와서 지우던가. 수리비 주세요.
나: 제가 페인트 칠한 적 없는데요 거기 벽 원래 그랬는데요
집주인: 그럼 사진있어요? 입주당시 사진
그래서 찾아보니 있긴 한데 제가 문이나 수도꼭지 좀 하자 있는 것들만 사진이 있더라고요
그중 벽이 보이는 게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초점이 벽이 아니니 잘 안보이더 라구요
아무튼 집주인에게 보내드리니 부동산 아줌마가 제가 전화해서 페인트칠해도
되냐고 물었다는 겁니다.
바로 부동산에 전화를 해
나: 제가 언제 그랬어요. 저는 페인트 칠한 적 없어요
부동산: 나는 부동산을 하기 때문에 통화 녹음이 다 된다.
나: 그럼 그거 보여주세요. 제가 말했다고 하신거 저도 자동녹음 되요
부동산: 아니 아가씨 말고 아가씨 남자친구우!!
나???남자친구가 저희 집을 와본 적도 없는데 무슨 페인트 예요
그럼 남자친구가 물어본 거라도
녹음 하신 거 주세요 그럼 배상할게요.
부동산: 아 근데 내가 핸드폰을 바꿔서 있나 모르겠다.
이러고 끊으셨어요.
그러고 좀 있다
집주인한테 전화가 왔어요.
집주인: 아니 아가씨 부동산 여사한테 뭐라 했기에
아가씨가 사나워서 무섭다 말을 못하겠다 그래
나: 아니 녹음본이 있다고 하시고 달라니깐 없다고 하시고 이래놓고 저보고 배상을 하라니요
그 뒤로
일단 끊어봐요
하시고 오늘 아침까지 연락이 없으시네요
저는 진짜 페인트.... 하다못해 물감조차 집에 없는 사람인데
저는 정말 아닌데 확실히 아니라 할 만한 증거가 없어요...
계속 월세 살아서 이사는 매년 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그냥 요즘 이해 안 되는 인테리어들 많기에 그냥 그런거 인줄 알았어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제 주변에는 다 부모님하고 살아서 이런걸 알 만한 사람들이 없어요.
저희부모님도 자가라 부동산 가보신적 없구요
여러 의견을 들어보면 도움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부동산과 집주인이 계속 우기면 배상을 해줘야 하는걸까요?
서로 아니라고 하면 나중에 머 경찰서도 가고 그래요? 그정도 까지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