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딸 7세 28개월아들.
여동생네 24개월 아들, 백일 조금 지난 딸쌍둥이.
저 독신주의자?..
엄마는 오빠 부부와 함께 살고싶어했고,
새언니가 싫어 해서, 결혼과 동시에 분가를 했어요.
엄마가 오빠 결혼 할때 새언니 배려차원에 저랑 그땐 미혼이였던 여동생을 독립시키고 (올케, 시누가 한집에살면 사이 안좋아질까봐) 오빠부부와 살려고 계획 하셨다가,
오빠부부가 분가를 원해서, 어동생과 제가 독립 못했었어요. 그러다 동생도 시집갔고, 지금은 제가 부모님과 살아요.
저는 고졸후 바로 취업해 12년째 근속근무로 돈벌디가, 이직 하고싶어 퇴사했고, 5개월째 지금 쉬는중이에요.
바로 취업을 미룬 이유는 동생이 출산앞두고 있을때,
첫조카가 너무 보고싶어서, 동생네 집에 놀러갔다가,
첫조카가 재접근기와, 동생의 만삭으로 둘다 힘들어 해서,
그때부터 쭉 조카 봐주고 있어요.
쌍둥이들 태어나고, 한달가량은 첫 조카 눈치보여서 쌍둥이들을 마음대로 안아줄수도 없는 동생이 안쓰러워,
첫 조카를 거의 전적으로 케어 해주며, 집안일도, 도와주며 지냈어요. 동생이 고맙다며,월 250씩 줘서 받으면서, 생활해요..제가 동생네 얹혀 살기에 생활비로 100만원 내려고 하니, 끝끝내 동생이 안받으려고 해요..
얼마전 동생네 둘째 셋째 백일날, 호텔에서 백일 잔치를 했고, 동생과 제부가,둥이들 100일 동안 찍었던 사진들 모아 영상제작을 했고, 그 영상에는 우리둥이들 만삭때부터 우리 둥이들의 오빠, 첫째조카 키워주고, 둥이들도 키워주느라 고생한 우리언니 너무 고맙고 고마워
라는 글과함께, 100일넘는 시간동안 제가 조카들과
함께한 사진들 여러장과 함께 (너무 네츄럴한 제 모습들이 다 공개되어 부끄러웠지만ㅋㅋㅋㅋ 추억이였고,
백일영상에서 저한테 고맙다고 해줘서, 오히려 제가 감동이였어요. 다들 훈훈해 하는 분위기 속에 100일 잔치는 마무리 되었고, (심지어 동생네 시부모님들도,
사돈처녀 고맙다고 인사 하셨던…ㅎ) 감동의 100일 잔치 마무리 하고 집에 왔는데 저녁에 오빠가 전화왔어요.
” 새언니 너 한테 많이 서운해 한다. 울더라 너때문에 …
왜 조카들을 편애하냐? 돈 잘버는 동생네 조카들은 예쁘고, 돈 못버는 오빠네 조카들은 안예쁘냐?“
대뜸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내가 언제 편애했냐? 동생네 쌍둥이들 백일때, 쌍둥이들 백일 선물만 주기 그래서, 동생네 애들 선물 사는김에 오빠네 딸래미, 아들래미 선물까지 다 사준거 모르냐? 내가 언제 편애 했냐?” 이랬어요.
그랬더니, “새언니 출산했을땐 조카들 보러 자주 오지도 않았으면서, 동생 출산할땐, 옆에서 큰조카 챙겨주고 100일때 까지 키워주는거, 편애 아니면 뭐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 새언니가 시집 불편해서, 결혼하자마자 같이 사는거 불편하다며, 분가해놓고, 새언니 불편할까봐 조카들 보고싶어도, 참고 안찾아간건데, 뭐가 불만이냐? 솔직히 이거가지고 울 일이냐? 동생은 내가 조카들 봐주니까 고생한다고 월 250씩 주는데 오빠도 내 생활비 250줄수있으면 애들 봐줄께 “ 이랬는데, 대화가 안통하고, 똑같은소리만 반복하더니 무조건 앞으로는 오빠네 조카들이랑, 동생네 조카들 차별하지말고, 똑같이 대하라고, 나쁜X소리까지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