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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에 있어서 스킨쉽에 관한 대화

쓰니 |2023.12.10 17:33
조회 599 |추천 0
37 여자입니다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비혼은 아니구요
혼자 있는 시간을 잘 즐기지만 사람만나는것도 좋아해요

연애 쉰지는 3개월 정도 되었고,
제대로된(?) 연애를 한지는 1년이 넘었어요

나이가 있다보니ㅎ 사람만나는게 점점 쉽지 않고,
사람만나는데 있어서 고민이 생겼어요.
요즘 만나기 전에, 혹은 처음 만나서 스킨쉽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어요.

소개팅이나 만남어플(나름대로 회사, 학교 인증하는 곳)로 만나려고 하는데 특히 어플에서 뵙는 분들중에 스킨쉽부터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음담패설까진 아닌데 만나기 전에, 혹은 처음만나서
사람만날때 스킨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안겨있는걸 좋아하느냐.
스킨쉽 좋아하느냐.
라고 말씀하시며 의견을 물으세요.
보통 그에 대한 대답을 하긴하지만,
불편하다고도 티를 내기도해요.

그냥 제 취향인가보다 그게 불편한건.
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도 만나기도전에 스킨쉽 얘길 몇번하길래
맞춰가면서 그럴 마음이 생기거나 사귀게되면 얘기하는게 좋다. 만나지도 않았는데 스킨쉽 얘기하는게 저한테는 거부감을 느끼는 포인트라 우리 안맞는것 같으니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과 좋은 만남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엄청 예민하네 니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
라고 하네요
니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라고 표현하는 사람 미리 걸러서 너무 다행이다 생각하고 바로 차단은 했는데
문득 스킨쉽 얘기하는게 영화취향 얘기하는 급인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건가 싶어졌어요
제 기준에선 재산 얼마있냐 집은 좀 사냐 몸매좋냐 이런 질문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제가 과한걸까요?
과한거라면 생각을 고쳐볼 의사가 있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사귀거나 진지하게 만날때는 스킨쉽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편에 가까운 것 같아요.
모순이 있긴하지만 ㅠㅠ 첨부터 스킨쉽 얘기하는게 왜이렇게 거부감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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