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남편이 지금 냉전중인데요...작년 9월부터 시부랑은 연락도 안하고 사는데...
덕분에 시동생 반대하던 여친과 9월중순에 친구들 불러서 결혼식하고...
저 없는 살림에 이것저것 사소한것들 사주고...전 시댁에서 하나도 받은거 없어요.ㅠㅠ
결혼과 동시에 시집살이 하던 저완 달리 자기들끼리 알콩달콩 사는거 부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더군요..
결혼전부터 저의 집은 열심히 드나들며 밥얻어 먹더니..결혼후도 마찬가지..
웃으면서 면전에서 동서가 해준 밥좀 얻어먹자 해도 그냥 웃고 말더니..여직입니다..
결혼후 동서네 밤에 랑이가 뭐 가질러 간다고 11시 넘어서 커피한잔 얻어먹고 나온게 다니...
반년이 되가는데 불러서 간적은 한번도 없고 얼떨결에 간게 한번이게 다네요..
어제 불러서 같이 밖에서 밥먹었는데 말한마디 안하네요.
시동생친구(저도 결혼전부터 알던 5년됬네요..)랑 저의 친정동생이랑 저의 부부 동서네 이렇게
당구도 치고 밥도 먹고 물론 우리가 다 냈지만...
빈말도 형님 잘먹었읍니다...없고
제가 들은소린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밥먹으면서도 동서랑 시동생친구랑 대화만 오가고 저의 한텐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바로 앞에 앉아서 밥먹는데..
한동안은 제가 먼저 말시키고 대답만 듣고 했는데..그것도 하루 이틀이고..이젠 제가
싫더라구요...29살이면 알만큼 아는나이 아닌가요?
저번 설엔 와서 제가 밥상차리는거 보고도 그냥 지나가더군요..
설겆이만 자기 차지라고 생각했는지..몇번시켜보고 설겆이도 안시켰는데...
울랑도 어이없어 하더군요..
둘이 붙어서 티비보느라 시동생한테 제수씨 나가서 도우라고 하려했는데 그말도 못했다구...
제가 속이 좁은건지...아님 동서가 절 너무 만만히 보는건지..
오늘 울랑이 동서네 부부 시부모 찾아가서 인사드렸다고 하더군요..
순간 어이가 없고..어제 봤을때 형님 저 인사드리고 왔어요 그한마디 하기가 그리
힘들었는지...
전 저 살아온애기며 다 해줬는데...그래도 제가 그리 상대하기가 힘들다는건지...행동하는거
봐도 그건 아닌거 같고...너무 만만하다는건지...
어제 10만원정도 썼는데 돈쓰고 기분나쁘고 제가 뭘한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만나도 으레 돈은 무조건 우리가 내고..그러니 더 만나기 싫어지고..저의도 그리
형편이 좋은편이아니라...
머리만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