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말씀드리면,저희 시어머니는 좋은 분이세요ㅠㅠ어딜가나 아들 며느리 자랑만 하시는 분이세요 ㅠㅠ댓글에 입뒀다 뭐하냐 그러시는데,, 그러게요,,, 그런말씀 마시라고 말하고싶었고, 남편이 말해주길 바랬고요,어르신께서 소리지르시면서 윽박 지르니까기도 죽고, 눈물이 날것같아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그리고 다음달 시어머니한테 전화와서 저 달래주셨어요,제 기분 상했겠다고 마음에 담아 두지말라고술 드시고 할소리 못할소리 한거니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요,,시어머니가 제 마음 알아주시는것만으로도 조금이나마 기분이 풀리네요ㅠㅠ글로 고구마 100개 드려 죄송하구요,선 넘지 않게, 제 선에서 저를 지키는 야무진 며느리가 될께요따끔한 댓글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인생 선배님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
남편과 저는 결혼전 아이낳지 말자 서로 각자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하고 합의 되었었음.저희 엄마는 " 네가 34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애 낳는것도 힘들 것 같으니 알아서 해라"라고 하셨고,시어머니는 " 늦게 애 낳는 만큼 저희부부가 나이들어서까지 돈을 벌어야 하니 둘만 좋으면 둘이 재밌게 살아도 좋다 " 라고 말씀하셨음.
그러고 무난히 세월이 흘러 저희는 결혼 6년차임.
주말에 도련님 결혼했는데 저녁에 어르신들이 시댁집에 다 모이셨음.굳이 어른들 계시는데 우리도 갈 필요있냐우린 결혼식장에서 우리집으로 가자~남편에게 말하니,먼 지방에서 친척형이 올라왔으니 보고싶다함 가서 형이랑 술 몇잔만 먹겠다고 함, " 술 판 끝까지 있지말고 중간에 집에 가자 " 라고 남편에게 말했고남편은 알겠다 함,,
어르신들께서 술 좀 들어가시니까저에게 애는 왜 안낳냐고 윽박을 지르기 시작함..- 사람이면 다 애 낳는데 왜 못 낳으냐- 강아지 가따 버려라(제가 결혼전 키우던 말티즈를 대려와 13년째 키우고 있음)- 요즘애들 둘이서만 산다는 그런 말갖지도 않은 말 하지도 말라고- 너희 시어머니 손주 안겨드려야지 함..
계속 망언을 퍼 부으심..
시어머니까지 가세하기 시작.시어머니 왈 : 얘네둘 애가 안 생긴대, 얘네도 얼마나 갖고싶겠냐고 함, 이쁜 손주 보고싶다 의학이 발달했으니 병원 가봐라 병원비 내주겠다
저는 아무소리 못함.... 뭐라 할말이 없음,남편도 아무소리도 안함,,,,,, 그냥 내 눈치만 봄... 진짜 뛰쳐나가고싶었음!!!!!
내가 총알받이가 되어서 있는욕 없는욕 들어먹어야 할 상황인가 싶어서집에 돌아가는 차안에서 남편에게
어르신들께서 나한테 그렇게 막말하는데자기는 왜 가만히 있냐 우리일이니까 우리가 알아서 한다라던지 무슨 말이라도 해야지아무소리 안하고 있냐내가 왜 그소리 듣고 앉아있어야 되냐 가자는 눈치도 못채고친척형이랑 술이나 먹고 있냐
그냥 미안하다고 우리 이제 그런 자리 안가겠다고 함. 앞으로 잘한다고 함;; 이게 미안하다고 될 일이냐 시댁갈때마다 저소리 들어야지 되냐 정말 가기싫다 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