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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말 제가 예민한가요?

ㄴㄹ |2023.12.11 18:24
조회 151,801 |추천 507

이번에 김장하러 내려갔어요.
시누이들 다 모였고요.
시누이가 자기 시댁 김장 이야기를 하면서 힘들었다고 말하는 도중 시어머니가 갑자기
"00(시누이)는 시댁에 참~~잘한다"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이 말이 처음이 아니에요
지난번 가족 모임에서도 똑같이 "시누이 00은 시댁에 참~잘 한다"라고 똑같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형님 같은 며느리 얻으셨으면 좋았을걸요~" 웃으면서 이야기 하니 정색하며 "그러게” 라고 하시네요
제가 뭐 시댁에 딱히 잘 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도 저희 친정에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김장김치 통에 넣고 안 버무린 배추로 또 김치를 덮더라고요.
그러면서 "너는 이런 걸 못 배워와서 못 한다"라며,
안 배워서가 아니라 못 배워서라고 했어요.
본인 딸들은 본인이 다 가리쳐서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누이가 와서 안 버무린 배추 왜 덮냐고 시어머니한테 물어보네요 ㅋ
저 김장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저희 친정은 김치 사 먹어요.
김장 배우고 싶지도 않고 시댁 음식도 맛없어요.

저 두 가지 말 제가 예민하게 듣는 건가요?
남편은 첫 번째 말은 듣고도 가만히 있고,
두 번째 말은 못 들었어요.
추천수507
반대수27
베플남자00|2023.12.11 21:22
못배운년은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내년 김장부터는 안오겠습니다
베플ㅇㅇ|2023.12.11 18:36
못배운거 맞는듯 대놓고 지부모 욕해도 긴가 민가 ㅋㅋㅋㅋㅋ
베플남자ㅇㅇ|2023.12.11 18:41
못배웠다는거 자체가 깔본겁니다 김장다하고 버무린거에서 초록떼어서 올리기도하고 육수뺀 큰다시마 올리기도하고 안버무린거 올리기도하고 집집마다 다릅니다 사과받으세요
베플ㅇㅇ|2023.12.11 23:27
김장하러 가지 마세요... 들어도 못 들은척하고 딴 소리 하세요... 저도 그러니까요...저는 조선호텔 진김치가 제일 맛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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