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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너와의 가을은 낭만이였어

사랑 |2023.12.12 01:13
조회 399 |추천 0

널 만났던게 가을이였는데 벌써 겨울이야, 솔직히 짧았던 한 계절동안 많은 것을 다 했는데 난 아직도 아쉽더라고. 난 너가 내 눈 앞에 나타난 순간 그때부터 쭉 너였는데.. 넌 날 지나가는 개라고 생각했을 까? 잠시 예뻐해주고 아껴주고 개가 가버리면 자기 가던 길 가고, 너무 짜증났어. 너랑 사귀면서 나의 하루는 항상 너로 가득 차 있었는데 너는 그 마음을 알까? 너 정말 좋아했는데 항상 간절했는데, 우리 헤어지기 전 날에도 난 너한테 꾸준히 연락하고 너 생각도 하고 널 챙겨줬는데 넌 그런 내 마음을 알까? 이런 내가 비참하고 불쌍해. 넌 새로운 사람을 찾고 있겠지만 나는 아직 새로운 사람을 못 찾았어. 항상 나에게 따듯하게 대해주던 너가 그리워, 그리고 너가 나한테 해준 마지막 말 “ㅇ” 이 말 듣고 니가 정말 미웠어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든 건 공부,청소 이런 거 아니야. 바로 니가 젤 힘든 거 알아? 니 비위 맞추고 니가 날 좋아하게 만들어야하고, 그리고 제일 추악했던 거, 니가 날 생각나게 만드는 것. 우리 첫눈 올 때 만나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기로 했잖아. 근데 넌 나랑 헤어지는게 젤 하고 싶었던 일이야? 2023년 너와의 가을은 낭만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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