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도와드렸던 선배가 좋게 봤던지
요청으로
믿고
10년 이상 근무지에서
부서이동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아무도 지원하지 않던자리 였고,
선배는 의외로 쓰레기였습니다.
당시 오자마자 벗어났어야 했는데,
저는 처음 접하는 업무에 이해가 부족했고,
그 선배가 하도 험담을 하고 다녀서 병신 취급받으며 불명예 단기 부서이동자가 되기 싫어 버텼습니다.
배우려면
부서이동를 권했던 선배에게
쌍욕도 가끔듣고 공개망신을 당하며
배워야 했기에 이를 포기하고,
유사한 업무를 하는 이전부서나 관련종사자 분들에게 배워 버텨냈습니다.
물론 선배와 몇번 관계개선을 시도하고,
맞추려고 노력했으나 잠시뿐 사람은 변하지 않더군요.
주변에 아는사람도 없기에
회사생활은 왕따 수준이였지만,
3년이 지나니 일적이지만
제 인프라도 갖춰지고 노하우도 생기더군요.
하지만 부서이동 1년차 주말포함
밤낮으로 앉아 디스크,
2년차 스트레스로 한시적으로 눈이 잠시 안보였고
3년차에는 암 수술
노력을 많이 했고 성과가 나오는 시점이라
아쉬웠지만,
아내와 상의 끝에 보직변경을 정하였고,
신입사원 2명이 자리잡을때만
기다려달라고 했기에 1년을 기다렸습니다.
회의석상에서도 일적으로 말을하면
고개를 90도 돌리며 듣는
선배에게 저는 언제서부터인가
인사도 안하게 되고,
업무적으로
공격 받을 때마다 방어에서 반격을 하게되더군요.
제가 가르친 후배도 라인이 다르다니
가르다보니
벗어날때가 가까워진거 같았습니다.
이 업무에 쏟은 열정이 너무 아쉽고
인정해주시는 팀장님이 좋치만,
최근 강하게 몸부림쳐
6개월뒤에 보직변경 약속 받았습니다.
좋은 자리이고,
이곳처럼 24시간 신경쓰는곳이 아닙니다.
아쉬움은 개나주는게 맞는거죠?
ㅠㅠ 병신같이 일할때마다 애착이 생깁니다.
몇년만 버티면 나갈 선배지만
기회났을때 벗어나는게 맞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