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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조카 드라마 같은 일 있었음

ㅇㅇ |2023.12.17 21:52
조회 33,999 |추천 91
카페 알바하는데 내 또래 남자애랑 하루 같은 타임에 한단 말임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암튼 카페에 파우더 떨어져서 새거 까야 햇는데 그게 조카 천장에 잇엇음
걘 다른 음료 만들고 잇엇고 난 당연히 팔이 안 닿는데 그걸 안 닿는다고 꺼내달라하기엔 좀 항마력 딸리는 기분 앎? 걍 귀척 그런 의도가 아니어도 꺼내달라하기 오글거려서 조카 부실한 의자 하나 잇는데 그거 밟고 천장 열었음
아 시빨 근데 이 의자가 진짜 조카 부실해서 부들부들 거리는 거임 그래서 조카 다리에 힘 빡주고 천장 선반 잡고 파우더 찾는데 ㅅㅂ 선반 잡던 손이 핸드크림 때문에 미끄러짐
그리고 그 순간 의자 넘어지면서 내 몸도 같이 떨어지는데 그 순간에
그 남자애가 받아줌
공주님 안기 ㅈㄹ ㄴㄴ 현실은 공주님 안기 자세 안 되고 어떻게든 붙잡아야하니까 걍 개웃긴 자세로 날 받아줌
근데 ㅅㅂ 웃긴게 ㅈ도 안 설레고 그냥 심장만 조카 뜀
안그래도 겁 조카 많은데 넘어지는 그 순간에 나 진짜 심장 밑으로 내려 앉음 진짜 내려 앉음 심장이 ㅅㅂ
근데 그때 걔가 잡아주는 순간 구라안치고 설레고 나발이고 걍 안도의 한숨과 함께 “와...” 소리 부터 나온다
그러고 내가 걔랑 안친한데 조카 고맙다고 조카 인사함 진짜로
절할 기세로 고맙다고 부담스럽게 하니까 앞으로 위에 뭐 꺼낼 땐 자기가 할테니까 자기한테 말하래
여기서 좀 설렛음
아 ㅅㅂ 글로 적고보니 ㅈㄴ 수치스럽노
다음주 일요일 날 또 같은 타임하는데 이상하게 이제부터 얘가 의식될 거 같음;
나 망햇냐 ㅅㅂ...?

추천수91
반대수3
베플ㅇㅇ|2023.12.18 08:22
나 글만 봤을땐 애초에 이성으로 보였고 오늘 좋아하기로 걍 종지부 찍은 것 같음
베플ㅇㅇ|2023.12.18 08:56
사궈.
베플ㅇㅇ|2023.12.18 13:15
종료!!!!! 얼굴 본인 스탈이란다~~~~ 썸 가자!!!! 쏠크 탈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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