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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희귀한 쓰레기 상사

데몽 |2023.12.20 16:26
조회 3,543 |추천 5
아내가 여의도의 증권사에서 근무하는데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직원들과 저희 집에도 놀러오고 같이 캠핑도 가고 하는 등 직원들과 사이도 좋았습니다.

잦은 회식으로 제가 짜증이 날 정도였죠ㅎㅎ

그러다가 다른 증권사 에 다니는 A팀장놈이 같이 일 하자고 제의를 하여 이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직 첫날부터 넉달이 지난 지금까지 본인이 데려온 사람을 혼자 밥 먹게 하거나

밥은 커녕 커피 한잔 사 주지 않고 새로온 사람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가 전혀 없습니다.

오죽하면 다른 팀 사람들이 데려가서 같이 밥 먹어 주고 챙겨주고 했답니다.

다른 팀 사람들도 A팀장이 원래 그런 인성인 걸 알고 그 윗 상사놈도 알고 있다네요.

리스크를 방관이나 하고....하....참

업계 최고라던데 사람 뽑을 때 인성검사 같은 거 한다는 데 다 소용 없는 듯..

도대체 본인이 스카웃한 사람을 처음부터 배척하는 게 뭔 ㅂㅅ같은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아니 왜??멀쩡하게 일 잘하는 사람 불러다가 왜???그것도 몇 달 지난 것도 아니고 첫 주부터?? 도대체 왜??

뭐 밥 안 사준다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보통 새로운 사람이 오면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적응하게 도와주고 하지 않나요?

혼밥이야 뭐 그렇다고 쳐도
회의때 아내가 의견을 내면 그 A팀장놈은 그냥 아무 대꾸를 안 한답니다.

그렇다, 아니다 가 아니고 그냥 노 대답....그냥 사람 병신 만들려고 하는거죠

다른 부서 협업 회의 공유도 안해주고 본인만 쏙 가고 왜 안오냐?몰랐냐?

이제는 흡연실에서 제 아내 이간질을 하더랍니다.

같이 흡연실에 있던 다른 팀 사람이 그 자리에서 되받아치고 제 아내에게 일러줬답니다.

얼마나 열이 받아요!? 남자들 같으면 걍 멱살이라도 잡고 할텐데

제 추측으로는 그 A팀장놈만 알던 업무를 아내가 더 잘 아는 것 같아요

다 지 세상이고 지 말이 다 진리였는데 이제 그동안 허풍과 구라가 들통나는 거죠

자격지심때문에 그러는 거 말고는 사람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 아내는 밥도 잘 못 먹고 심장도 자주 두근거린답니다.

이직 초에 심장 두근거림으로 병원 드나들었는데

제 생각엔 공황장애증상 같습니다.
하....글 쓰니까 또 열받네

보통 어딜가도 쓰레기는 하나씩 있기 마련인데 듣도보도 못 한 새로운 타입의 쓰레기를 만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어떻게하면 그 회사의 보안을 뚫고 들어갈 수 있을까..
들어가서 사시미로 그새키 목부터 쑤셔버릴까..
점심시간에 미행해서 청산가리라도 탈까...
그 새키 집에서 잠복했다가 음쓰버릴때  납치해서 바늘로 천천히 찔러서 죽일까..저 싸이코 같죠?ㅎㅎ

별별 생각을 다 하느냐 잠도 잘 못 자네요 열이 받아서....

우리집의 평온이 별 같잖은 놈 때문에..

요즘 진짜 이렇게 사람 죽이는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두서없고 잔인한 분노의 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

이런상황 노동부 같은데 신고하면 받아 줄라나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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