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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 만지는 낮선아저씨

아이놀람 |2023.12.27 11:08
조회 7,615 |추천 5
크리스마스낀 주말에 일어난 일이에요. 3살 아들 있어요.마트에서 아들 장난감 사주고 이것저것 쇼핑하고 있었어요저는 아들손을 잡고 있었고, 와이프는 다른거 본다고 마트 다른 라인에 있었어요.근데 갑자기 어떤아저씨가 "아이고 귀엽네" 하면서 제 아들 뺨을 살짝 쓰다듬고 갔어요.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들손을 저쪽으로 당기거나 피하거나 할 겨를이 없어서.저도 처음있던 일이라 당황, 아들도 처음보는 사람이 뺨 쓰다듬어서 놀랐어요.갑자기 화가나서 불렀어요. 왜 애를 만지냐고, 무슨짓이냐고.그러니 아저씨도 좀 당황했는지 애가 귀여워서 만졌다고. 끝내 미안하다 말은 안하고.애가 보고 있어서 더 머라고 말하면 욕나올거 같아서 그냥 그만하고 돌아섰어요.아들한덴 다음부터 낮선 사람이 만지려고 하면 싫어요 만지지마세요 말하라고 가르쳤어요.
근데 집에 오는길에 와이프한데 말하니 뭐 그런걸로 민감하게 구느냐고 하네요.어른들이 애기 귀여워서 뺨 한번 쓰다듬은거 가지고 민감하게 군다고.백번 이해해도 머리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뺨은 도저히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또 요즘 코로나 재 유행한다는데 손에 뭐가 묻었을지 알고 애 코랑 입 주위를 만지나요?와이프는 끝까지 별 시덥잖은걸로 열올린다고 하는데.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제가 민감하게 구는건가요?
추천수5
반대수65
베플ㅇㅇ|2023.12.27 15:53
아휴… 나중에 학교가서 선생님이나 괴롭히지마세요 여러사람 힘들게 할 사람이네
베플|2023.12.27 20:40
기분 나쁠 수 있을것같긴한데, 쓰니 성격도 그닥 별로라는거 인증.
베플ㅇㅇ|2023.12.27 14:21
요즘 시국에 귀엽다고 얼굴 만지는 아저씨도 예의는 아니라고 보긴하는데. 그렇다고 화가난다던가 불러서 뭐 하는짓이냐고 한다던지 욕이 나올 것 같았다라던지.. 님 성격 안봐도 뻔하네요. 솔직히 저 아저씨 손보다 지폐 동전이 더 더러운거 아시죠? 아들 마빡에 써붙이세요 애만지면 엄마가 뭅니다 라고. 저도 딸이 있어요 이제 중학생 이요 딸이 어렸을때 워낙 이뻐서 주위 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아줌마 아저씨들 이 귀엽다고 쓰다듬고 볼 살짝 꼬집해도 흐뭇하게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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