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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회사 생활 어렵네용

ㅇㅇ |2023.12.28 12:34
조회 8,897 |추천 15

1년 미만 신입인데 그냥 답답해서 글 씁니다
중소기업이고 허리연차가 없어서 거의 대표님께 다이렉트로 보고하고 대표님도 단톡방에 있어서 업무할때 엄청 경직됩니다
대표님이 성격이 급해서 한 마디 딱하면 저는 엄청 얼타서 넓게 못 보고 시야가 좁아져서 자꾸 실수해요 ㅠㅜ

예전에는 보고 안했다고 혼나고 이후에 사소한 것도 보고하면 너무 자주해서 혼나는 느낌?? 한번에 정리해서 몰아서 해라
그래서 몰아서 정리해서 보고하면 이건 누가 오케이 해서 이렇게 한거냐 하십니다

그리고 보고 할때도 뭔가 제 생각을 넣어서 같이 이야기 하래요
지금 제가 지금 신제품을 담당해서 하고 있는데 여기서 자꾸 보고 할때 팩트만 딱 이야기하면 약간 그래서?? 그런 느낌입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그리고 이걸 직원들 다 있는 단톡방에서 혼을 내고 면박을 주니까 다른 직원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회사생활 하기 힘드네요 증말 ㅠㅜ

그 외에도 갑자기 실수 했더니 지방에 업체에 당장 내려가라며 버스 시간표 단톡에 올리기나 미안한데 너가 실수해서 니 퇴직금으로 메꾸게 사표 써라 이런것도 있었고 그러면서 나중에는 내가 너무 욱해서 그냥 한 말이니까 미안하고 이렇게 넘어갑니다
그게 반복되니까 더 경직되고 힘든거 같아요

그냥 점심 먹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절주절하게 되었습니당..
하소연 봐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15
반대수3
베플ㅇㅇ|2023.12.30 12:33
쓰니가 일을 못하는게 아니고 대표라는 사람이 일을 못하게 만들고 있네요. 그렇게 사람을 감정적으로 압박하고 일관성 없게 지시하는 상사 밑에선 누구라도 주눅들고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직장에선 제대로 업무를 배우기 힘들뿐더러 마음이 많이 다칠것 같은데 그러다 나중엔 몸도 상해요.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경제적인 문제가 없다면 당장 나와서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현 직장 다니면서 최대한 빨리 다른 곳을 알아보세요. 힘내요.
베플ㅇㅇ|2023.12.30 10:19
이직해요. 이런건 참고 견디지 마세요. 머음의 병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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