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테 제사를 지내라는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살얼음 같은 싸움을 하고 있음(시댁 형제들은 2남3녀에 내신랑은 막내아들임)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우리 나름대로 명절에 호국원에 찾아뵙고 기리는걸로 얘기를 끝냈었고 아무문제 없었음.
근데 둘째형님이 온전한 가정을 가진 아들인 우리집이 제사를 지내는게 맞다고 날짜를 정하고 고정적으로 제사를 지내라고 하셨다하심. 그전에 제사지내던 집안도 아니고 우리집이 장남도 아니고(장남은 이혼. 명절때 아들만데리고 오심)
수십년 제사를 지내온 친정엄마의 고생과 고모들의 모진말들 명절전후 엄마아빠의 싸우는 모습들..내가 생각한 제사는 진절머리나는 엄마만 고생하는 그런모습임.
그래서 신랑한테 제사는 못하겠다 하였고 평생 제사문제로 힘들거라 얘기함. 본인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인거 같음.
본인들의 아버지 그렇게 애틋하면 본인들이 제사 지내시면 되잖아요..시아버지 아프실때 병원한번 모시고 가지않았고(우리집이 병원비 내고 병원모시고감.효자임) 돌아가시니 얼마안되는 유산 다 똑같이 나누자고 열심히 뛰어다니셨자나요..
못된며느리 못된올케 하나도 안무서운데 이 답답한 맘때메 괴롭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게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