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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친한 남친과 결혼고민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모수 |2024.01.01 19:29
조회 32,843 |추천 6
결혼을 약속하고 사귄지 이 년째인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구요. 어머니한테 살가운 딸같은

아들인지라 자주 통화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데이트 중에 계속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고 나서도 거진

3-4회 정도 계속 통화합니다.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말했더니

어머니가 혼자 계시면 자꾸 무섭다 하신다며 괜찮아질거라 했습니다.

결국 데이트 중에 계속 통화하는 것에 제가 적응하고 말았네요.

크리스마스 새해 연말. 어머니 혼자 보내시게 할 수는 없다해서

각자 가족과 보냈습니다. 착한 남친이고 저를 이렇게 많이

아껴주는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남친과 어머니의 사이가 좀 걱정이 됩니다. 결혼 후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 계획이었고 어머니도 저를 예뻐하십니다.

하지만 남친과 어머니의 애착관계? 가 너무나 굳건해서 제가

끼어들기도 그렇다고 사이좋은 모자관계를 제가 갈라놓는 것

같아서 뭐라 말하기도 어렵네요.

이 문제때문에 몇번 '나 힘들다, 결혼 자신이 없다, 헤어지자.'

말했었는데. 남친도 울면서. 본인이 더 노력하겠다고.

어머니가 주변에 친구도 없으셔서 자기만 보고 사셔서 그러신

거라고. 자기자신 때문이 아니라 주변 상황때문에 헤어지는 건

못 견디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 연말 새해에는 남친이 미안했던지

남친네 집에 놀러오라고 음식준비 해놨다 하는데

남친과 어머니 나 셋이서 보내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웃으면서

각자 가족과 보내자고 했습니다.

좀. 힘드네요.
추천수6
반대수236
베플ㅇㅇ|2024.01.02 16:58
애착이고 유대고 나발이고 정상인 엄마는 뻔히 데이트 하는줄알면 전화안합니다 데이트하는줄 모르고 전화하셨다면 다시 전화 안걸죠 3~4통은 정말 비정상인거에요 신혼여행가서 셋이 온거 처럼 전화기 붙들고 있을 남친 보고 싶지 않으면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전화로 안끝납니다 님이 남편이 필요할땐 옆에 없을걸요 기념일마다 셋이서 보낼거고
베플조제|2024.01.02 17:23
진짜 저런 아줌마보면 단전에서부터 소름끼침. 아들을 아들로 봐야지 무슨 연하남친처럼 왜저래 징그러워ㅠㅠ
베플천리안|2024.01.02 16:56
헤어져. 뭐 저런 모질이를 만나면서 젊음을 허비하냐
베플ㅇㅇ|2024.01.02 20:20
“ 결혼 후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 계획이었고” 최악 지팔지꼰…. 눈에 보여도 제발로 헬게이트로 들어가는 여자가 있구나
베플ㅇㅇ|2024.01.02 19:31
절대 정상은 아님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데이트 하던 말던 본인이 더 중요하니까 전화하는거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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