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그냥 ㅎㅇㅁㅊ라는 알바커뮤니티에서 근근히 글써보다가 거긴 일쪽이라 오늘 네이트판 깔아봤어
글이 좀 긴거같은데 꼭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면 좋겠어!
(이해하기 쉽게 가명을 사용해봤어)
난 원래 민지랑 둘이서만 다니다가 2학기 시작하고 나서
혼자 다니던 지수를 우리무리에 내가 데리고왔어
지수랑 나는 1학기때 친해졌었어 민지가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 아니라서 불편해할까봐 내가 둘 사이 엄청 노력하고 그래서 이젠 둘이 놀러다니기도하고 그래 암튼 둘이 친해져서 너무 좋았는데 아무래도 셋이서 다녀서 그런지.. 우리학굔 유독 짝지어서 하는게 많은데 초반에는 친해지라고 둘이 하게하고 난 다른 친구들이랑 했지 근데 이젠 그게 그냥 고정인거야
여기까지도 좋은데 얘네가 알고보니
같은 중학교
같은 동아리
같은 관심사
같은 동네
같은 진로 (약대치대쪽 얘네 공부잘하는건 인정..)
였던거야 그래서 같이 이야기 하는데 맨날 중학교때 이야기하고 졸업사진 이야기하고 이야기하는데 따라잡기가 힘들고 나만 모르던 이야기를하고 소외되는 느낌있지 ㅠ 그래도 내가 데려온애니깐 참고 계속 지내는데 이동수업할때도 나 버리고 가는거야 지수는 초반에 나 계속 챙겨가려고 했는데 민지가 쟤는 친구 많아서 알아서 오겠지~ 하고 가자고했다고 갔어 ㅠ 친구 안많고 생긴 친구들도 다 얘네가 나 버리고 가서 짝했던 친구들이야.. 판 글들 읽어보니깐 팽 당한애들은 다 이유가 있대서 다 읽어봤는데 진짜 그닥 내가 해당되는 내용은 없어보이거든.. 이동수업 같이 가게되도 둘이서만 옆으로 서고 난 뒤에있어 항상 곧 2학년 되는데 굳이 붙잡을까 싶기도하고 1학기때 민지랑만 다녔을땐 진짜 좋은애같았는데 지수랑 이야기하려고 하면 바로 끊고 중학교 이야기 시작하고 지수도 이젠 그닥 나 안챙기는 거 같아서 ㅠ 지수랑은 야자하다 친해졌는데 얘도 각자봤을땐 진짜 좋은애라서 데려온거란 말야
그래서 각자각자라도 잡아야할까 이번주에는 얘네랑 말도 거의 안했어 안했어가 아니라 못했어가 맞겠지? ㅋㅋㅋ 맨날 이생각하고 난 혼잔가 싶기도하고 얘네가 필찾해서 아예 다른 무리 들어가기도 뭐하고 진짜 너무 속상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얘네 소개시켜주지 말 걸 이라는 생각도 듦 요즘엔
친구란게 원래 중학교도 같아야하고 진로도 같아야만 할 수 있었던게 됐을까? 같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크게 다르진 않은데 나랑도 ㅠ 난 건축학 진학희망하고 요샌 친환경 도시 건물 많이 나오는데
글쓰다보니 좀 맥락 안맞고 너무 하소연처럼 이야기했는데
도움이나 좋은 방법 있으면 댓글달아줘 ㅠ
넘 속상해서 이 새벽에 네이트계정 만들고 써보는 첫글이야